수의대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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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저의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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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검사가 꿈이여서 로스쿨 알아볼 때 "판검사만 되고자 로스쿨 오면 안된다" 라고 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로스쿨 들어가면 대부분이 변호사이고 판검사는 소수만 됩니다.
수의대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지금은 반려동물 의료가 주축이지만 사실 근본은 산업동물 의료이고 국가 차원에서는 그쪽을 더 지지해줄겁니다. "공중방역수의사" 라는 용어에서 보듯이 원래 수의사란 직업은 가축의 방역에서 시작하거든요. 반려동물 의료만 좋고 나머지 산업동물이나 방역은 전혀 관심 없다면 수의대가 안 맞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뭔가 저는 더욱 근본을 찾아 들어가고 싶어요. 그래야 나중에 위기가 오는 상황이 생길 때 견고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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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가고싶다
-포메올림-
방역쪽으로도 잘갈수있도록 나라에서 지원을 해줘야 반려쪽도 안몰리고 상생하는 길
멍멍
원래 국가 위기가 한 번 와야 개혁이 일어납니다. 2015년 즈음 메르스 터지고 질병청 승급되고 예방법 개선됐죠. 코로나19 일어나고 많은 변화 생겼고요. 그런식으로 아마 방역 관련해서 큰 사건이 일어나야 개혁이 됩니다. 지금은 별볼일 없는 자리... 그나마 몸 갈아 넣으며 대동물수의사 정도가 해볼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