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두 편 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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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쯤에 나가서 방금 집 도착
원랜 범죄도시4 보고 올라했는데 상영관을 잘못들어감.
그냥 다시 나왔으면 됐는데 영화가 막 시작했는지 상영관 내부가 어두워서 당황함. 문을 밀어야하는데 바로 옆에 있는 벽을 밀고 있었고 당연하게도 문은 열리지 않았음. 난 문이 잠겼구나. 어떡해야 하지? 이 생각을 하고 있었음ㅋㅋㅋ. ㅈ됨을 감지하고 패닉에 빠질 뻔 했지만 그냥 영화를 보기로 함. 원숭이랑 고릴라 등이 나와서 싸우는 내용이었는데 지겨워서 중간중간 졸면서 봄. 이렇게 영화 한 편을 보고 20분 정도 후에 범죄도시 상영시간이길래 다시 예매를 하고 보고나옴.
아니 근데 다시 생각해보니 왜 문이 잠겼다고 생각했지? 영화 보다가화장실간 적도 있었는데.....
당황하면 평소에 당연시 여기던 것들을 당연하게 생각할 수 없다는걸 느낌.
2만원쓰고 당황하면 어떻게 되는지 어느정도 경험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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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마 혹성탈출인듯?? 저도 좀 지루하긴 했어요 ㅋㅋㅋ
찾아보니 혹성탈출 맞네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