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못 봐 아쉽다"…부산 칼부림 유튜버가 체포 뒤 남긴 글
2024-05-09 14:49:29 원문 2024-05-09 13:30 조회수 1,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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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부산 연제구 거제동 법조타운에서 칼부림을 한 50대 유튜버 A씨가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A씨는 검거되면서도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채널에 '바다를 못 봐서 아쉽다'는 등의 글을 남겼다.
9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2분쯤 부산 연제구 부산지법 앞에서 "한 남성이 칼로 사람을 찌르고 차량을 이용해 도주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추격 끝에 사건 발생 1시간40여 분만인 이날 오전 11시 35분쯤 경북 경주에서 용의자인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범행을 위해 미리 흉기를 준비했으며, 범행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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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놈들 많네
한편 피해자인 50대 남성 B 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B씨도 유튜버로, A씨와 법적 분쟁을 벌이는 등 개인적인 원한이 있는 사이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