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동 [309234] · MS 2009 · 쪽지

2015-11-13 16:42:25
조회수 1,788

[승동] 영어영역 총평 및 드릴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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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간단한 총평
빈칸을 푼 결과

31. 주는 문제
32. ebs의 이득을 취하느냐에 따라... 안보고 풀면 어려울 수 있습니다.
33. product와 production을 구분할 수 있으면 풀 수 있음. 선지는 킬러가 없습니다.
34. 마지막 celebritiy와 선지를 조금 해석을 잘해야 됩니다. 단어를 어려워 한 분들이 좀 헷갈려 하셨을 듯.. contemporaries라는 단어의 뜻은 '동시대인'인데 contemporary로 때려맞춘 분들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킬러 빈칸은 34이고, 주제 제목이 까다롭네요.6,9는 내용일치 수준으로 냈지만 수능은 그것보다는 어렵게 냈습니다.

13과 12 사이로 출제된 거 같습니다. 11,14급은 아닙니다.



영어 1컷은 96-95 정도에서 잡히지 않으련지..


2. 실전모의고사는 '학습'과 '실전'을 잡아야 합니다.

지금은 실모 시즌이 아니기에 오히려 말씀드릴 수 있을거 같습니다.
S.D 모의평가는 1컷 100에 맞춘 모의평가는 아니고, 어려운 회도 있었습니다.

단순히 6월 평가원의 경향성만 쫒는 것은 수능과 반대로 될 수 있고, 수능의 실전체감을 내지 못하는 아이러니를 낼 수 있습니다. 물론 저도 쉽게 출제될 것으로 예상을 한 사람이지만, 최소한의 변별을 위한 훈련은 실모에서 항상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가령 제목문제도 저는 회에 따라 까다롭게 출제한 적도 있습니다. 이번 비연계빈칸들도 마찬가지고요... 이것들은 6, 9와는 조금 동떨어져 보일지 몰라도 궁극적으로 멘탈 관리에는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뒷북을 치자면 수능에도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

물론 제 모의고사때문에 어려움을 느낀 분들에게는 다시 사과의 말씀을 드리지만, 절대 모의고사를 학생들을 생각하지 않고 집필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 점만은 꼭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물론 수험생분들이 한 말씀들은 대부분 반영될 계획입니다! 여러분들은 대학을 가시는게 중요하고요.


아무튼 모의고사로 도움받은 분들이 있다면, 도움받았다는 댓글을 보면 힘이 좀 날거 같습니다 ^^


3. 수험생들이 하셔야 할 것...

'끝날 때 까지 끝난게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원서영역이 있습니다.
우선, 본인의 위치를 가늠하세요. 그게 중요합니다.

그 후 논술을 보러갈지 등등을 파악하시고, 정시를 준비하실 경우 정보를 최대한 많이 수집하시기 바랍니다!


4. 적중

저의 적중률은 수능은 2-3문항 정도입니다.

일단 연계교재에 대한 모든 변형문제를 안 만든 것도 있고, 변형문항 자체의 수도 많지 않습니다.
내년에는 연계교재 다루는 컨텐츠를 좀 더 강화해볼 생각입니다.

간접쓰기 문항도 적중한 것이 있습니다만 본 연계내역에서븐 빼겠습니다.


더 있을 수도 있으나 간단하게 확인해본 결과, 이번에는 유형일치 하나, 거의 연계의미가 없는 문항 하나입니다.








모두 고생많으셨습니다.
원서영역에서 좋은 결과 있길 바라겠습니다

-승동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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