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9 노베일기 59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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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 것.
물질과 전자기장 복습.
일기
오늘은 그럭저럭 공부를 열심히 했다.
물리는 아직 모의고사를 쳐본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개념복습을 끝내고나면 무난하게 40점 정도는 나오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물리를 선택할 때
노베는 사탐을 종용하는 글들도 많았고
1년을해도 3등급이 어렵다는 말들도 많았다.
지금 당장은 모의고사를 본적이 없는 만큼 정확하지 않고
개념복습과 문풀을 병행하는 중이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성적이 나올지 예측되진 않지만
그냥 내 느낌에 개념필수본과 3순환 문제집만 풀어도
충분히 2등급 이상은 나올거라 생각한다.
초기에 조금 힘들긴 했지만
시간을 투자해 개념 공부를 했던 파트는 그만큼 익숙해 졌고
이제 와서는 겁을 먹을 만큼 어려운 과목은 아니라는 것.
더해 생명과학도 수학도 공부를 하면서 알게되는 것들이 있는 만큼
아직 재대로 시작도 못한 영어와 국어를 뺴곤
6모엔 목표 성적에 도달 가능 할 것을 기대한다.
기본적인 개념의 학습이 이뤄지면서 공부를 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이 많이 사라져가고 있고
이제 문풀을 병행하면 본격적으로 문제를 푸는 속도에 탄력이 붙고있다.
얼마 전 계획대로 수학 워크북과 과탐 복습, 나비효과를 진행한 후
아직 백지 상태인 국어는 인강을 보면서 국어학습 방향성에 대해 생각하고
계획을 짜볼 생각이다.
국어에서 뭐가 필수 개념인지 구조를 나누는 법? 등을 아직 전혀 알지 못하는 만큼.
인강을 통해 필수적인 지식을 쌓고
그를 토대로 학습방향을 짜야겠다.
더해 일기는 이제 한동안 비정기적으로 적을 생각이다.
이제 6모까지 한달가량 남았고
새로 잡은 목표인 평균 2.5등급을 맞기 위해선 학습에 더 집중을 해야한다.
그러기 위해 의식적으로 컴퓨터를 멀리해야하고
자제력이 크게 강하지 않은 나로서는 컴퓨터를 키지 않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이라 생각한다.
특히 의대 증원이 나랑 관계가 크게 없음에도 관심이 가는 만큼 조금 더 사회와 단절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국 ?
수 76점 -2등급
영 ?
탐 42점 -2등급
탐 42점 -2등급
지금 시험을 치라고 한다면 수학 탐구가 이 성적이 안나오겠지만
6월 모의고사 정도 됐을 때 등급은 몰라도 저 점수는 충분히 받을 수 있을거라 나는 생각한다.
내 예상대로 점수가 나온다면
국어와 영어 합 6을 만들어야 목표를 달성해야 하니
지금부터 진짜 열심히 해야한다.
6월 모의고사가 내가 고1때 쳤던 첫 시험 이후
공부를 하고 치는 첫 시험인 만큼
성공적인 시작을 하고싶다.
진심으로 나는 할 수 있다 생각한다.
사람들은 대부분 열심히하지 않는다(과거 나도 그랬고).
열심히 한다는 사람도 대부분 관성적으로 할당량을 채울 뿐.
더 나아갈 수 있지만 힘든 길은 가지 않는다.
어렵다면 그것을 피해서 이미 잘 하는 부분을 함으로 노력했다 퉁친다.
나는 회피하는 성향이 강해서
시작하기 전에 이리저리 각만 보다가 시간만 흘려보내는 사람이지만
내가 어렵더라도 뒤로 미뤄버릴지언정 해야만 하는 것들을 외면하는 사람은 아니다.
190일이라는 시간은 시험 범위가 넓어 확실하게 체화하기엔 짧지만
하나 하나 개념을 전부 학습하기엔 충분한 시간이다.
얕게 익히는 것만으로도 어느정도 선까진 충분히 가능하다 확신하고 있다.
고로 열심히만 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
그리고 이건 내가 특별해서라기보다 누구나 가능하다 생각한다.
그냥 겁먹지 말자.
우리가 배우는 것들이 정말 어려운 것들이었다면
고작 고등학교 때 잠시 배우는 것들로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했을거다.
하지만 대부분 공부를 했다는 사람들은 결국엔 금방금방 익혀낸다.
그러니 불가능이라 생각할 필요가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했다해도 얼마나 했겠는가?
아무튼 다음 일기가 언제 가 될지 모르겠지만 아직 6달 넘게 남았으니 다들 힘내자
나는 할 수 있다.
지금 어려워서 내가 안 한 것들은
미래의 내가 다 해줄거다.
다들 ㅎㅇ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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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복지 공익이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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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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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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