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정원 이어 ‘무전공’ 선발 인원도 아리송, 2026학년 대입 시행계획 보니
2024-05-05 13:12:59 원문 2024-05-05 11:28 조회수 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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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 치를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에서 서울 시내 주요 대학의 무전공(자율전공선택제) 선발인원 규모가 올해와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직 내부 논의를 마치지 못한 각 대학은 향후 무전공 입학 규모를 조정할 것으로 보인다.
종로학원이 5일 공개한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대입전형 시행계획) 분석 결과를 보면, 고려대·서울대·연세대의 2026학년도 무전공 선발 인원은 2024학년도 모집 규모와 거의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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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의 발표 시점과 3월 말이었던 2026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제출 마감일은 불과 2달 차이였다.
정부가 ‘개혁’이라는 명분으로 의대 정원 확대에 더불어 무전공 선발 제도까지 급하게 추진하면서 불확실성을 키운다는 지적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