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매 질문! (천덬) 고수님들 도움!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7981669
3번 선지가 잘 이해가 안댐… ㄴ에서 (훑는)이 잘못발음되서 (훈는)이 되었잖아? 이때 잘못발음 될 가능성이 있는게
1. 자음군 단순화를 잘못한뒤 (훝는) 음끝 + 비음화 (훋는 —훈는)
2. 자음군 단순화를 잘한뒤 (훌는) 비음화를 잘못하기(훈는)(ㄹ의 비음화)
이렇게 두개로 갈라지니까, 3번선지에서 음절의 끝소리 규칙이 적용됬다라고 하는 건, 2번의 관점에서는 틀리니까, 틀렸다고 봐지하지지않나?
애초에 비표준 발음 내에서 세부적으로 물어보는 거 자체가 별로인 문제라고 생각이 들긴하는데… 어쨌든 3번 선지도 틀릴 야지가 있으니 맞다고 볼 수 없는거 아닌가…
0 XDK (+100)
-
100
-
sqrt(x)+sqrt(y)=sqrt(z)자연수, x,y,z 해 무한개임
-
일단 정년 연장하는데 청년 일자리가 어떻게 늘어나냐 하니까 너무 극단적이라고...
-
보통어느정도 푸시나용
-
[자료] 공통+확/미/기 전범위 수학 실모 하나 뿌림 6
예에엣날에 만든 문제들 짜깊기해서 만든 문제라서 요즘 트랜드에 맞지 않을 가능성이...
-
부정방정식 풀어보실 15
m^n=n^(m-n)m,n은 자연수
-
x!+y!=x^yx,y는 자연수
-
심심함
-
커피 시원하이 죽이네 21
으어
-
n*2^(n+1)+1=k^2.n,k 는 자연수
-
지방러라 울었다 9
서울 근처 안살아서 서울 한 번 가는데만 시간과 돈이 얼마나 깨지는거야 고생은 덤이고 에휴
-
축하해드림
-
차단률이 감소한다고한다 --
-
자야지
-
필기 안해봄 4
도전해봣는데 끔찍해서 관둠
-
ㅈ같다 벌써
-
왜 다 어디서 본 문제들이지
-
제 선택과목 3
물화생지
-
국어를 잘해져서 1
훈수두고 싶다
-
폰이 너무너무 무거워짐
-
진도율 5퍼 7
사실 한 3번 들어서 305퍼임
-
본인 37점인데 백분위 90 2등급뜸
-
어라?
-
자고 싶다 0
영~원히
-
정시 관련 질문 3
정시 생각중인 고2인데요ㅠㅠ 아는게 없어서 질문 많이 달아요 아는거 아무거나...
-
난 다 들었는데 0
진도율 보정을 어케했길래 이지랄 남 다른 강의들도 진도가 반토막남
-
어디든 좋으니 나와 가줄래
-
국어 문학은 수특 문제 풀고 ebs 인강 듣고 있고 비문학은 혼자 글을 이해하는게...
-
학습은 뇌가 알아서 해주겟지 해줘 그냥
-
3단원 끝남 6
사실 끝낫다는게 개념만 쭉 들엇음 사실 그마저도 1강 남앗음 4단원 강의 개 많음 종합적으로 귀찮
-
오노추 2
-
고등학교만 10년 다닐뻔함 수업 몇시수 들었는지 체크해서 시수 모자르면 미이수 된다던데
-
일단 수학은 원래 수1 수2 알텍 3회독 하면서 기출 2회독 정도하고 미적은 생질,...
-
회차별로 0~2개정도 틀리는것같은데 이제 뭐해야할까요? 사규는 이미 배송시킴
-
6모 생명은 6
샤가프랑 복제추론, 코돈, 뭐지?이렇게 4개인가 근데 개념형도 못 풀꺼 같은데 음..
-
생각하지 못한 반전과 친구들과 일탈과 누려보지 못한 성인+자유는 극락이라고 생각함...
-
서울갓반 과중고 2점대인데 이 점수로 목표대학은 어려울 거 같아 정시 파이터가...
-
너와 마신 커피 한 잔에도 난 세상을 가졌어
-
일어나보니 4
너가 없더라
-
뭐 왓츄세이
-
송도가 유배지면 2
여긴 뭘까
-
오르비 잘자 6
-
만약에 간다고 하면 사문이 낫나요 아니면 생윤이 낫나요?
-
그냥 순수하게 행사가 많음 학교 행사들.... 특히 기숙사 rc활동요 송도가...
-
개졸려요 ㅁㅊ 하긴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대구 -> 인천 -> 대구 이러고...
-
고3가서도 비슷하게 나옴? 거의 99 실수 좀 하면 98
-
라고 생각 들 때 쓰는 짤 모음
-
남자가 하면 개좆같고 여자가 하면 그나마 귀엽게 보는걸까 모순적인 내가 싫다
-
님들그거아시나요 1
전몰라요..
-
기분이 꿀꿀함 야간만 안했다면 완벽히 기분 좋았을 듯
네 글쓴이 말이 맞습니다
븅같은 문제네요 ㅋㅋ
다른의견 있는 분은 말씀해주세용!
2번의 관점에선 음•끝 적용 없긴 한데
문제에서 <보기>로
비표준발음의 케이스를 1번으로만 제시해 놔서
1번만 보고 판단하면 됐음
2번 생각할 필요 x
님처럼 비표준 발음 여러 개 생각할까봐
애초에 판단해야할 대상을
이미 한정해서 제시해 놓은 거임
선지의 ‘(ㄴ)의 비표준발음~’ 이게
’훑는’의 진짜 비표준발음들을 전부 가리키는 게 아니라
문제에 제시된 ‘<보기>’의 ’표‘의 ‘(ㄴ)’의 ‘비표준발음’ 칸을 지칭하는 거임
음… 잘 이해를 못했어요 보기로 비표준발음의 케이스를 1번으로 제시해 놨다는게 무슨말인가요??
결론적으로는 두가지 루트를 통해 ‘훈는’으로 발음이 되니, 표의 ㄴ비표준발음 칸 만으로는 1번으로 특정하지 못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아하 제가 2번을 제대로 안 읽고
질문을 이해 못했어요 죄송합니다
2번 케이스는 틀렸습니다
ㄹ은 역행 비음화가 일어날 수 없어요
ㄹ의 비음화는 순행 동화만 가능합니다
그렇게 치면 ㄹㅌ의 자음군 단순화에서 ㄹ이 탈락하는 것도 일어날 수 없지 않나요…
글 넘어가면아래에 댓글주세영
그러네요
자음군단순화 잘못하는 거나
존재하지 않는 음운동화를 시키는 거나..
이미 다 써놓으셨네요
잘못된 거 가져다 놓고 맞는 규칙으로 끼워맞추라는 게
이상한 거였네요
님말이 맞네요
제가 문제가 이상하다고 하는 부분이 그겁니다. 애초에 잘못 발음된 예시를 가져다 놓고, 그뒤에 바른방향으로의 변동을 묻는게 이상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님 사고가 매우 엄밀하고 정확하네여
음.. 근데 님이라면 그냥 자음군 단순화만의 문제라 보고, 3번을 넘기셨을 건가요? 어떻게 생각하고 푸셨을지 궁금합니다
저게 뭐랄까... 저도 한때 지문, 선지와 영혼의 맞다이를 심심하면 한 적이 있었는데, 유연함이라고 해야하나? 그런 걸 본인이 느끼셔야 해요. 저도 어느 순간부터 사라진 현상이라 정확하게 설명드리기가 어렵네요. 진짜 본인이 느끼셔야 함.
국어라는 과목 자체가 "가장" 적절 o/x라 딱딱 떨어지는 거 좋아하는 사람으로선 참 빡치긴 해요. 그래도 이 중에서 "가장"을 골라보시는 연습 해보세요. 그러다 보면 어느순간 문제와 싸우는 현상이 사라집니다.
근데 그러려몀 5개의 선지를 반드시 다 봐야하는데, 그러기엔 시간이 항상부족해서요 ㅜ
요즘 국어는 한세트 날려도 1등급 뜨는데 문제 없어요! 그리고 지금은 시간 신경 쓸 때가 아니라 정확도를 신경쓰셔야 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