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이과생 중간고사 끝나고 자퇴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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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때 문과쪽을 지망하면서 들어와서 1학년 1학기는 국영수사과가 2 1 3 1 2이고 국어는 2등급 거의 상위권정도로 나오면서 국어, 사회, 영어 쪽 성적이 수학, 과학보다 더 높았습니다. 그런데 1학년때 학교를 다니다 보니 학교에서 운영하는 심화반(전교 20등까지)에도 있었는데 주변 친구들이 20명 중 19명이 다 이과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그런 분위기에 휩쓸리고 아무래도 문과는 힘들다는 소리가 너무 많이 들려와서 1학년 2학기 도중에 이과로 전향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렇게 1학년 총 내신은 2.2 정도로 마무리하고 2학년 때 과탐을 선택하고 올라왔습니다.
근데 겨울방학때랑 이번 중간고사 내신 때 준비하면서 느낀건데 과탐 공부가 정말 힘듭니다.. 그마나 수학은 괜찮은데 과탐이 너무나 성향이 안 맞고 공부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국어나 사회, 영어 같은 과목들은 몇시간 동안 해도 안질리고 계속 공부할 수 있는데 과탐 공부할때 너무 괴롭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과탐 공부를 안 하게 되었는데 그 결과로 이번 2학년 1학기 중간고사 과탐들을 완전히 망쳤습니다. 근데 거기다가 원래 잘하던 영어도 실수를 몇개 해서 완전히 내신이 하락세가 될거 같습니다. 특히 이과인데 과탐이 3~4등급이 나와버리니까 멘탈이 그냥 나가버렸어요. 이러다보니까 자꾸 자퇴해서 사탐으로 수능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고2 이과 선택한 학생이 과탐이 너무 안맞아서 자퇴 후에 문과로 전향해서 사탐 선택한 후에 수능 봐도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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