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캐머런 감독 “AI가 날 대체할 수 있어…배우는 대체 못 해”
2024-04-27 19:39:00 원문 2024-04-27 18:59 조회수 1,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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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거장 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인공지능(AI)은 언젠가 자신을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화 ‘터미네이터’ ‘타이타닉’ ‘아바타’ 등을 연출한 캐머런 감독은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26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자아와 자의식이 있는 범용 인공지능(AGI·사람과 유사한 수준 또는 그 이상의 지능을 갖춘 인공지능)이 있다면 이를 예술가가 아니라고 할 수 있는가”라며 “우리는 자의식이 생겼을 때부터 예술 활동을 했는데 왜 AGI가 대본을 쓰고 영화를 제작할 수 없겠나”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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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자아와 자의식이 있는 범용 인공지능(AGI·사람과 유사한 수준 또는 그 이상의 지능을 갖춘 인공지능)이 있다면 이를 예술가가 아니라고 할 수 있는가”라며 “우리는 자의식이 생겼을 때부터 예술 활동을 했는데 왜 AGI가 대본을 쓰고 영화를 제작할 수 없겠나”라고 반문했다.
캐머런 감독은 “기계가 그럴듯한 연기를 보여줄 수는 있어도 인간 배우의 연기에서 나오는 기발한 창조의 순간까지 따라잡을 수는 없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생성형 AI가 전체적 이미지를 제공할 수는 있어도 감정을 전달해줄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무서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