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녀랑 졸업사진 같이 찍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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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에 졸업사진 찍을 때 같이 찍는다네요..
번호 순서대로 둘이서 찍는데 이게 또........하....
이걸 기뻐해야 할까요.. 슬퍼해야 할까요..
감정이 뒤숭숭하네요......
최대한 관심 안가질려고 노력중인데ㅜㅜㅜㅡㅜㅜㅜ
짝녀는 기분이 별로 안좋아하는게 제 눈에도 보였습니다..
뭔가 미안해지네요...
아무 감정도 없었던 작년 이맘때로 돌아가고 싶어지는 밤이네요.
사진찍는데 너무 어색한건 싫은데 어떡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
섣불리 행동했다가 안 그래도 바닥에 있는데
지하로 떨어질까 두렵기만합니다.....
밤이 늦었네요. 좋은 밤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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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남는건데 기뻐해야죵짝녀가 절 싫어해요.. 그런걸 아니까 미안한 마음이 커집니다ㅜㅜ
나중에는 졸업사진 봤을때 이럴때도 있었지 라는 느낌 드실거에요 좋은 추억일듯 ㅋㅋ
이전 글 봤는데 무슨 얘긴지 알 거 같아서 좀 슬프네요... 단순히 추억 남는 거라고만 생각하기엔 좀 복잡한 감정이 있더라고요 ㅠㅠ
참… 오묘하네요…
내심 기쁘기도 한데 상대 입장 생각하면 끝없이 미안해져요ㅜ
기뻐하세요
감사합니다..ㅜ
글에 보면 그 짝녀가 별로 안 좋아하는 기색이 보였다는데 그런 건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여
저도 무슨 느낌인지 겪어봐서 아는데,,, 뭔가 도움을 주고 싶은데,,, 뭐라고 달지 모르겠어요

말 걸면 싫어할테니,,안타까운 상황이네요
아 그 짝녀가 본인 피한다던... 분이시네요 ㅠ
솔직히 물리적인 거리가 오랫동안 멀어지지 않는 이상 관심없애기 쉽진 않을거에요...어색한 티 내면서 찍던지 꾹 참던지 본인 편한대로 하시고 열심히 사셔서 나중에 더 좋고 예쁜 여친만드시고 그때 졸사보세요ㅋㅋ 재밌을겁니다 현재 짝녀분이 얼마나 예쁜진 모르겠지만 콩깍지 낀거도 무시못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