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독해5] LET ENGLISH BE ENGLISH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7922195
오르비 학생분들 안녕하세요:)
저 개인적으로는 수능영어를 가르침에 있어서 <유형별 접근>보다는 <지문의 전개별> 접근을 더 선호하고 추천하는 편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 <유형별 접근>이 현저하게 유효하다면, 오답률에서 유의미한 감소를 나타나야만 하는 것이 아닌가?
(오답률 TOP의 문항을 살펴보자면, 23년 수능과 24년 수능의 오답률에 큰 변동이 없었죠)
2. "아니 24년 수능에서는 지문이 어려웠나보죠-!" → 궁극적으로, 난이도를 결정하는 것은 결국 지문의 추상성!
3. 오답률 상위권을 살펴보면, 의외로 <빈칸 / 순서 / 제시문>의 2점 배점도 많다. → 그냥 풀 수도 있는 문항이지만,
"<빈칸 / 순서 / 제시문>은 어려워!"라는 프레임이 "이렇게 쉽게 풀릴 리가 없어!"라는 착각을 불러 일으킬 때도!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물론, 그럼에도 <각 유형이 가지고 있는 접근법 내지는 행동강령>은 그럼에도 중요합니다만, 때로는 주객전도가 되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격-일로, <CNN, ABC뉴스 등에서 추출한 지문을 통한 독해>를 업로드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A. 기출문제는 각 학생들이 커리를 타고 있는 강사분들께서 자세히 다뤄주고 있으시겠죠!
B. 소위 "Academic English"가 꼭 모고지문(논문) 뿐만이 아니라, 뉴스 등 포멀한 글에서 다 통용된다는 자신감!
C. 그 해의 시사적으로 중요한 것들은 그 해 수능에 어떤 형식으로든 다뤄진다는 점!
(23년 초전도체 소동 → 24년 수능 영어 38번에서 예시로 언급 등)
(개인적인 올해의 PICK은 애플 소송으로 시끄러운 'Antitrust Laws : 반 독점법'이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오늘은 <솔루션 ← 문제> 패턴을 다루는 지문을 올려봅니다:) 화살표가 오타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만, 아닙니다:) 즉, 이런 흐름은, 글의 초반부에 <긍정적 진술>로 시작을 합니다! 그러다가, 중반부 즈음에 <부정적 진술 = 문제적 발언>으로 전환을 하죠! 그 때 바로! "아! 이 지문의 처음에 했던 그 긍정적 진술이 <해결책>이었구나!"라고 번뜩이게 만드는 패턴이죠! 오늘도 오르비 서핑을 하시면서, 동시에 2~3분 가볍게 영어-독해 / 영어-감을 유지하도록 합시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진짜"는 웁니다
-
賞Orbi曲(상오르비곡) 이른 봄날, 푸른 커뮤니티를 거닐다가, 스쳐 오는 고3들의...
-
이거 다들 어케 한 거냐
-
푸앙님을 기다려요
-
조 경 해 아직까지 이것보다 기억에 남는 펀치라인이 없음
-
왜냐면 이제부터 기다림이 24시간이 넘을 때마다대가리를 존나 쎄게 쳐서 제 머릿속을...
-
쉬이이이이이이이
-
ㅇㅈ 8
사진 찍을 때 표정을 어케 해야할지 모르게씀
-
오늘의 공부인증 0
공부 존나 안되네 ㅋㅋㅋ 1.국 작년 10덮(89) 언매 하프모 1세트 2.수...
-
꿈을 빌려줬고 그래선지 사람들은 꿈을 꾼다고들 하나봐 노화라는 이름의 빚쟁이들은...
-
세지도 1컷 40 찍을 수 있다는걸 증명해보겠음
-
남자는 만년 국어 2등급 + 수학 100 99 98 97 이 꽤 많고 여자는 국어...
-
형식이 있길래 재업
-
국어: 3시간 자고 풀어서 그런가 온갖 벙신짓 다 했다는 걸 리뷰하면서 깨달음 역시...
-
기독교에 대한 비판을 주제로 쓴 시입니다 ㅎㅎ
-
대회의 개막을 연단 느낌에서 건전한 느낌의 작품 하나 투척해야 겠슺니다
-
나도 시써옴 2
시
-
유달리도 푸른 높은 하늘을 눈물과 함께 아득히 흘러간 별들이 총총히 돌아오고 사납던...
-
그거때매 주말자습 가는데 이제 힉교 가도 걍 쳐놂 내생각엔 이거 간절하지가 않아서...
-
저는 쓰는걸 극혐해서 하나씩 가려가면서 외우면 잘되더라구여
-
바야흐로 3년전에 쓴 시입니다 스카에서 공부는 안하고 시를 끄적거리던 때가 있었더라죠
-
3덮 4덮이랑 수능이랑 표본 차이 많이 나나요??
-
ㅋㅋㅋㅋ 걍 중세국어로 쓸까
-
펜타킬 했어 2
-
저기 푸른 숲이 일렁입니다 어깨동무하고 하늘로 뻗친 의지들 보랏빛 하늘이 뒤덮고...
-
자료가 아니라 공부가 부족한 거 같다는.. 무슨 자료를 봐도 이건 시간을 들이지...
-
더프 국어는 거의 잘쳤던듯 커로가 80중반? 물론 이감은 70점대로 도배함ㅋㅋㅋ
-
뭐가 적당하려나
-
김수영 시인의 읽고 급하게 썼던 기억이 나네요 --------------- 무성의...
-
너무 이상한게 많아서 죽고싶은데 괜찮은거있으면올려보려고요..
-
재미없어서 지웠는데 요즘 올라오는것 보니 지우길 잘한듯 ㅋㅋㅋ
-
진짜 ㅈ됏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인생..... 진짜 현타씨벌 내일도 놀면 내가 개다 ㄹㅇ
-
영단어 외울때 하나씩 ㅈㄴ 안외워지는 단어 있지않나요 2
저는 immigrant..
-
꿈을 꾸었다 동기들과 아무런 허물도 없이 스스럼도 없이 뛰어놀던 20살의 나 늘...
-
검정잉크 0
-
내가 오르비 생활을 열여덟에 시작했다. 그 나이 때 오르비 시작한 놈들이 백 명이다...
-
누가 술을 마셔 가 술을 마셔 쭉쭉쭉쭉
-
금연 20년차 0
쉽지안네요 후.....
-
인스타 계정 공스타 빼고 다 비활타가지고..
-
보는 제3자 입장이랑은 별개로 입는 사람들은 과시 목적 같은 게 아니라 자연스러운...
-
3더프 90점대인 사람들 거진 다 80점대 초중반이던데 물론 오른 사람들도 좀봤음...
-
언매 83 미적 70 지1 15 생2 34 보정인지 무보정인지도 써주세요.....
-
금연 실패 3
술자리에는 담배지
-
전담 너무 맛잇음 12
하루종일 입에 물고잇음
-
다시 돌아온 서울시.. 왠지 그녀도 왔을까... 여기저기 둘러보았지만 세금타는 소리만 들려와...
-
자작나무
-
앱스키마 현강 듣고 싶은데 신청 떴을 때 하면 되는건가요? 현강은 처음이라…
-
더프 수학해설 6
더프 수학해설 어디서 보는지 아시는분 ??. 이미지t는 이제 해설 안하시는듯..
-
아파요 1
금요일 오후부터 슬슬 목 아프더니 약 먹고 자다 일어났는데 열 나요 지금 병원 안...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