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구거 [352876] · MS 2017 · 쪽지

2011-01-22 22:10:58
조회수 551

연경에 대해서 추합 인원을 예측하는게 부질없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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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의 상황에서 지금 어떤 획기적인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없음에,
좌절하고 절망적인건 사실입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추합을 후하게 예상하는 글을 보면서 자위하는건
조금 불쌍..하기도 하네요. 저 역시 그러고 있지만요.

연경이 유례없는 핵폭팔이 난 것도,
백분위 오류 사태가 발생하는 것도,
결국은 결과가 나온 후에 알게 된 거구 그 후에 후회해서 달라질 건 없네요.

발표 나기 전에 점수올리면서
당연히 된다는 식의 혹은 될거라는 식의 반응을 보고
그러다가 결과가 난 후에 느끼는 절망감은 이루 말할 수 없잖아요 다들..?

한 줄기 희망이라도 잡는 것 역시 당연히 좋지만
예측하고 예측하다가 결국은 그 예측마저 빗나가며
연경이 보기좋게 역대 최고의 인풋을 만들어 낸다면..

저는 한 번 더 좌절하기는 싫네요.
저보다 더 먼저 현실적으로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으시지만
지금 혹시 저만큼이나 연경에 미련을 두고 계신 분들은
일찌감치 마음을 접고,
그 후에 전화가 오면 좋은거 안오면 마는거
이렇게 생각하시는게 정신 건강에도 좋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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