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귄사람 · 848765 · 24/04/21 20:30 · MS 2018

1% 수준 말고 0.1% 수준의 최상위권이면 지능이 맞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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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ㅎㅎㅎㄱ · 1187250 · 24/04/21 20:39 · MS 2022

그럼 1%의 최상위권과 나머지의 차이는 뭐라고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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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사람 · 848765 · 24/04/21 22:20 · MS 2018

조금 두리뭉술하게 표현하면 암산 능력이랑 담력이요.
(여기서 말하는 암산 능력은 단순 산수 능력을 말하는 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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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냥이당 · 1234868 · 24/04/22 02:26 · MS 2023

수능만점자 iq 별로 안 높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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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사람 · 848765 · 24/04/22 10:27 · MS 2018 (수정됨)

이런 걸 따지려면 집단의 비교를 해야지 님이 이때까지 본 수능 만점자 iq중에 최소치를 들고오면 곤란합니다... 그리고 iq만이 지적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도 아니구요.

iq 자체도 상위 0.1% 그룹이랑 상위 2% 그룹이랑 나눠 비교하면 유의미한 차이가 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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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겜 · 1310592 · 24/04/21 20:32 · MS 2024

재능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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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투화원화작기하 · 1308264 · 24/04/22 00:34 · MS 2024

다른 사람이였다면 노력해도 더 올라갈 수 있다!! 하면서 하하호호 했을텐데 이미 서성한이시라니... 서성한보다 더 위의 서연고, 카이스트, 포스텍이라면 공부를 즐기는 학생을 기준으로 그들이 언제부터 즐겼냐의 차이가 아닐까요, 아득바득 공부해서 올라간 사람도 있고, 재능빨로 올라간 사람도 있겠지만 저는 극상위권 아이들은 막 이상한거에 집착하는게 크리라 생각합니다. 변태같은 것들 공부가 즐겁다고 문제 뜯어보면서 새로운 풀이법 캐내는걸 보면 경악할 수 밖에 없죠. 이런 변태들 사이에서도 중딩때부터 이상한 거에 푹 빠져서 과고/영재고에 진학한 학생들을 생각하면 경험의 깊이, 문제를 보는 시각의 차이에서는 따라갈 수가 없고요.

결론적으로, 찐 변태 최상위는 재능뿐만 아니라 공부에 대한 경험, 그리고 애정까지 겸비해서 세 가지 중 하나라도 부족하다면 밀려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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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기타 · 852110 · 24/04/22 00:46 · MS 2018

솔직히 재능임
특정 과목에 재능이 전혀 없는 사람이 올바르게 최선을 다했을 때 올라갈 수 있는 max는 1컷 언저리라고 생각함
물론 재능있는데 바보같이해서 1컷도 못가는사람도 있고, 약간의 재능과 약간의 노력으로 백분위 97~99언저리에서 노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특정과목 고정 백분위99~100은 해당 과목에 대한 재능과 노력이 둘 다 필요한듯...
단적으로 저 수학공부 별로 안했는데 가형때 96이하로 맞아본적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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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기타 · 852110 · 24/04/22 00:47 · MS 2018

아니 96미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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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냥이당 · 1234868 · 24/04/22 02:25 · MS 2023

그 재능도 기를수 있지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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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기타 · 852110 · 24/04/22 11:40 · MS 2018

재능이라는게 선천적인걸 말하기보단 입시생 나이가 되었을때의 각 과목에 대한 근본적 실력이라고 보는게 맞을꺼같아요. 어렸을때 책을 많이 읽었으면 국어쪽 재능이 높은거고, 외국에 살다 왔어서 영어를 잘하면 영어재능이 높은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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