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준의 물리학 관통 [1228044] · MS 2023 · 쪽지

2024-04-20 15:41:11
조회수 3,024

[저울은 어디로 기울까?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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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올렸던 문제입니다. 답은 쇠공 쪽으로 기웁니다! < 드래그 하시면 보여요.


작년 모평 및 수능, 그리고 이번 2024 03 학평에도 힘의 평형을 물어보는 문제가

꾸준하게 출제되고 있습니다.


물론 물리학1에서 부력은 직접적으로 다루지 않지만 힘의 평형을 다루고 있고, 주제 자체가 꽤나 흥미로워서 가져와 봤습니다.




탁구공이 부력에 의해 컵을 들어주는 것 같이 보여서 오른쪽으로 기울 것 같기도 하며
쇠공은 외부에 실이 끌어주고 있으니깐 왼쪽으로 기울 것 같기도 합니다.
결국 공이 정지해있고 물과 비커의 무게가 같으므로 평형을 이룰 것 같기도 하고요.


직접적으로 작용하는 힘을 분석하기 전까지는 사람들의 관점에 따라 결과가 다르게 예측 될 것 같네요.


새벽에 찍은 해설 영상인데 밤을 새서 좀 초췌하네요..



우리 눈은 총알처럼 빠른 것을 보지 못한다.

나무의 성장처럼 느린 것도 보지 못한다.

박테리아처럼 미세한 것도,

우주처럼 광활한 것도 보지 못한다.

코앞으로 다가온 미래의 시간도,

바로 곁에 있는 이의 마음도 보지 못한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자신이 본 것이 전부이며

자신이 아는 것이 가장 옳다고

쉽게 믿어버린다.


[엄유진 - 어디로 가세요 펀자이씨? 中]



최근 이런 글을 읽었습니다. 특히, 근래에는 사람들이 눈에 보이는 것만 보고 무언가를 판단하는 경향이 큰 것 같습니다. 특히 인터넷 세상 속에서는 더 그런 것 같고요.. (어쩌면 이것도 제가 눈에 보이는 것만 보고 판단을 하는 걸까요?ㅎㅎ...)

단순한 물리학 문제를 넘어서 눈으로 보이는 것만으로 섣부르게 결과를 판단하지 말자는 교훈을 얻을 수 있는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살아가면서도 겸손하게 마음의 눈으로 본질은 보려고 노력하는 자세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다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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