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 15만원에 대학생 600명 수용…용산 연합기숙사 착공
2024-04-16 12:25:20 원문 2024-04-16 12:02 조회수 5,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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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철도 폐선 부지를 활용해 월 10만원대로 600여명 대학생에 주거공간을 지원하는 ‘용산 연합기숙사’가 착공에 들어갔다.
16일 교육부와 국토교통부는 서울시 용산구 신계동 3-8번지 일대 철도 폐선 부지에 약 595명을 수용하는 규모의 연합기숙사 건립 착공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부지는 용산선 폐선 이후 20년 가까이 방치돼 왔다. 오는 2026년 준공 예정인 기숙사는 지하 3층~지상 15층, 연면적은 약 1만2000㎡ 규모다.
기숙사는 국토부가 철도 유휴부지를 제공하며 한국수력원자력과 원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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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폐선 부지를 활용해 월 10만원대로 600여명 대학생에 주거공간을 지원하는 ‘용산 연합기숙사’가 착공에 들어갔다.
기숙사 수용 학생 500여명은 원전 소재 지자체 출신으로 우선 배정할 계획이다.
기숙사 내에는 서울형 어린이 놀이방, 풋살장, 회의실, 상담(멘토링) 공간 등 편의시설이 마련된다. 기숙사 입주 대학생들이 인근 지역 초·중학생 멘토로 활동하며 교과나 진로, 교우관계 등 상담도 지원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