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에 붙은 따개비 떼다가 “이게 뭐지”…코카인 94만명분 찾았다
2024-04-16 10:22:24 원문 2024-04-16 06:29 조회수 5,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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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온산항에 정박한 멕시코발 화물선에서 코카인 약 28kg이 발견돼 대구지검이 미국 마약단속국(DEA)과 공조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16일 검찰에 따르면 지난 5일 울산 온산항에 정박 중이던 멕시코발 25000t(톤)급 화물선에서 약 94만 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인 코카인 28.43kg(시가 약 142억 원 상당)이 발견됐다.
코카인은 배의 균형을 잡거나 냉각수 용도 해수가 유입되는 통로로 바닷물에 잠겨있는 부분인 씨체스트(Sea Chest) 안에서 검은색 가방에 담겨 있었다.
검찰은 화물선 내외부를 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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