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결혼식 축가 부르고 뷔페 먹으면 민폐?"…씁쓸한 사연

2024-04-16 09:27:18  원문 2024-04-16 05:02  조회수 4,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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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들이 담임선생님 결혼식에 가서 축가를 부르고 식사권을 받으면 민폐일까.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우리 누나네 반 애들 민폐 아닌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쓴 A씨는 "저희 누나가 고등학교 교사인데, 누나네 반 학생들이 누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른다고 연습했나 보더라"라고 상황을 전했다.

이어 "논의 없이 연습한 후에 결혼 일주일 전 '선생님 저희가 축가 부를 거예요'라고 통보했었더라"라고 덧붙였다.

A씨는 "누나가 학생들에게 '축가는 이미 정해져 있다'고 하고 '물어보지도 않고 너희끼리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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