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이 모자라'…요즘 대치동 유치원생의 숨가쁜 하루 [대치동 이야기 ①]

2024-04-15 13:55:09  원문 2024-04-15 08:59  조회수 4,360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7852845

onews-image

'27조 1144억 원'

지난해 사교육비 총액이다. 우리나라 국민총생산(GDP)의 2.6%이자 한국 간판 기업인 현대차와 기아차의 지난해 영업이익을 넘어서는 규모다. 영어유치원에서 재수학원까지 이어지는 사교육의 굴레는 가계뿐 아니라 국가 경제에 부담이 되는 수준까지 늘어났다.

'대치동'이 대표하는 사교육 시장이 이토록 커지는 동안 정부라고 가만히 있었던 것은 아니다. 윤석열 정부는 사교육비를 줄이겠다며 지난해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 하지만 지난해 사교육비는 4.5%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사교육을 받는 학생과 ...

전체 기사 보기

해당 뉴스 기사는 누리호(965225) 님의 요청으로 수집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