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조사관' 도입 한달…교사들, 학부모 '악성 민원' 벗어났다
2024-04-14 11:08:46 원문 2024-04-14 06:07 조회수 6,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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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들 "트집 잡히고 비난받던 상황 벗어나…마음 편하다" 초기 사안 파악·학부모 연락 등 교사 맡은 업무 많아 '부담'
현장선 "교사 업무부담 줄도록 조사관 맡는 업무범위 넓혀야"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지난달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제도가 도입된 후 한 달여의 시간이 지나면서 현장의 평가가 나오고 있다.
13일 교육계에 따르면 학폭 조사관 제도 도입 후 현장 교사들은 학부모들의 '악성 민원'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학부모들도 학폭 업무를 전담하는 조사관들이 조사에 나설 때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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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적인 조사관이 조사해주니 학생들에게도 좋고 학부모에게도 좋고 교사에게도 좋은 잘 만든 제도 같아요
교사 의무 동석때문에 기존과 무슨 차이냐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간혹 계시더라구요
현장은 잘 모르겠다만 외부 시선으로는 일단 이런 시도가 있다는 게 긍정적이네요
그쵸ㅋㅋ 저도 시도는 좋게 봅니당
현직 교사입니다.
학폭 조사관은 건당 페이를 받기 때문에
학폭을 키우거나 재발생하도록 해야 이득인 입장입니다.
교사는 조사관 매니저 역할 해야하구요
아직도 교사들은 진상 학부모들 민원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제목 저따위로 쓴 기사는
학교 현장에 대해 1도 모르는 사람입니다.
학폭을 교육기관이 아니라 아예 경찰 등 수사 사법기관에 넘기는 것도 좋을듯
생기부 대신 빨간줄 남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