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투압과 형광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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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만 삼투압 이용한다는 것은 헛소리에 가깝다.
저농도에서 고농도로 빨려들어가는 원리를 이용한 재밌는 실생활의 예시가 하나 더 있는데 바로 못 쓰고 말라 시들어져 폐기처분 직전의 형광펜의 생기를 살리는 것이다.
바로 도료의 고농도와 물과의 농도차를 이용한 도료 충전이다.
형광펜을 분해하여 도료 막대를 조그만 펫트병 병뚜껑에 물을 조금 채우고 수면과 막대 끝을 접촉시키면 물이 빨려들어 올라가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다시 형광펜을 조립시켜 조금의 시간이 흐른 후 사용하면 원상복귀가 된 듯한 생생히 살아있는 형광펜을 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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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는게 이상하긴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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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다풀고 오답도 했다는거임
형광펜 예토전생
ㄷㄷ
실제로 삼투압이 사용되는 예는 저거 말고도 엄청 많아요. 그냥 삼투압의 원리를 이용한 예시 중 하나일 뿐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