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에 대한 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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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다가 힘든 시기가 오면 위축되기도 하고, 정신적인 문제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갈 수도 있음.
본인이 스스로 정상이 아님을 눈치 챌 수도 있고, 주변의 지적으로 알게 될 수도 있는 부분임.
보통의 사람들은 그래도 정신과 다니면서 상담도 받고, 약물치료도 받으면서 최대한 빨리 원래 상태로 돌아가려 함. 심지어 이런 사람들 평소엔 아무런 문제 없어 보이기까지도 함.
근데 마음속까지 글러먹은 버러지들은 이 상황을 즐김. 그냥 뭐랄까 퇴폐한 나 자신에 취한다고 해야할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나 자신으로 뭐든 합리화 하려함.
이런 애들은 자기의 상황은 너무 특수해서 고작 정신과 상담 따위론 못고치는 줄 앎. 무슨 동화속 백마탄 왕자님급은 되는 사람만이 내 인생을 구원해줄 수 있을거라고 망상하면서 제대로 치료도 안하는데, 자기 보다 기구한 인생들 천지삐까리인게 현실임. 심지어 그런 사람들도 어떻게든 아둥바둥 살아가는게 세상이거늘...
꾸준히 상담받으면서 치료 받으면 되는거, 치료 의지도 없고, 허구한 날 자기가 세상에서 제일 불행한 사람이라고 스스로 세뇌질하면서, 제대로 치료도 안하고 주변사람들 감정쓰레기통 마냥 써버려서 결국 나중에는 주변에 사람도 없음. 남자면 진짜 가까운 사람 없어지는거고, 여자면 걔 한번 어케 해보려는 고추들만 남음. (걔네도 나중에 감당못해서 도망감. 근데 또 리젠 됨.)
난 우울증이 걸린 사람의 잘못이라고 생각은 안하는데, 후자같은 철없는 중2병 새기들 보면 그냥 안타깝다는 생각조차 안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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