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후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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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끝내고 버스 타고 귀가
정말 피곤해서 잠이 몰려오는데 옆에 모르는 사람이 타서..
샤프트 목꺾기 각도로 잠..
1시간쯤 지나
집 근처 오니 저절로 눈이 떠졌는데 창밖의 모습에 되게
오묘한 기분을 느껴지더라고요
분명 어두운 밤에 거리의 조명이 화사하고
사람들이 화기애애 웃고 있고 활력이 도는 길거리인데
이 일을 직업으로 삼고 있는 사람들에겐 버스 밖 풍경이
진짜 그들이 사는 세계일까?라는 느낌
매일 5시에 일어나 버스타고 오후 8시에 집에가면
동떨어진 세상 같진 않을까..
저야 뭐 일일 체험권 1장 쓴 단기 알바지만
돈 말고도 여러 것을 알아간 하루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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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셨어요
마지막 결론) 공부해서 몸 편한 일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