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다 겉핥기식으로 배우는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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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대충대충하고 넘어가는거같은데 이게 이런식으로해도 되는건가……… 현우진이 대학공부 암기랬는데 이제 이해됨 뜬금없이 어떤 개념이 갑자기 튀어나오고 어떤 맥락도 없이 외워야할 때가 있는데 공부를 하는건지 마는건지 모르겠어
전공책 보면 학부생 눈높이에서 풀어 설명해준다는 느낌은 전혀 없고(그리고 그렇게 할 수도 없는거 같은게 대학교 학문은 사이즈가 너무 방대하니까….)그냥 꾸역꾸역 머릿속에 집어넣고는 있는데
대학원 공부 소화할 수준이 되어야 내려다보면서 이해할 수 있는건가
어렵다
집에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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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다녔는데 배운 게 ㄹㅇ 없음... 머리에 아예 안 남아써대학은,,,왜 다니는 걸까??
대학원까지 가시죠대학원 기
이거야말로 개짖기달이야 양은 뒤지게많고 날 이해시켜줄 맘은없고
ㅠ
공부하다 간장붓고 창문깨고 난리났다
일단 암기를 하라고 하더라고요 천재들의 업적을 하루이틀에 이해할 수 없다나 ...
대학원에 간 사람들이 "이래서 학부때 뺑이치게한거군" 이 느껴진다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