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lete [849703] · MS 2018 (수정됨) · 쪽지

2024-04-09 00: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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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추천하는 국어 공부법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7801298

어렵지 않으니 등급대에 상관없이 해볼만 합니다



수능 공부할 때엔 글을 읽기만 하지만, 반대로 직접 글을 써보는 것입니다


모르면 쓸 것이 없으니 본인이 관심있는 분야에 대해 쓰면 됩니다


뭐든지 좋습니다. 맛있는 초콜릿에 대해 써보겠다.. 컴퓨터를 잘 구매하는 방법.. 탑 피오라의 특징과 플레이 방법... 자기가 관심있고 잘 아는 분야에 대해 써보는 겁니다


막상 쓰려고 하면 뭐부터 써야할 지 막막합니다


쓰다가도 이 내용을 지금 써야할까? 어디까지 구체적으로 써야하지? 정말 많은 고민이 들고 진도가 잘 나가지 않습니다


그렇게 기본적인 틀을 잡고 글을 써야한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글을 쓰려 한다면 무엇에 대해 어느 범위만큼 쓸 지 대상을 정하고, 설명할 내용을 적절히 묶고 순서를 정합니다.  목차를 정하고 글을 쓰는 겁니다.


글을 한 번 써본 후 국어 지문을 읽으면 시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글쓴이가 글을 쓰기 위해 준비한 목차를 역으로 생각해보는 겁니다. 흔히 말하는 구조 파악입니다.


저는 글을 각 부분을 구체적으로 읽으면서도 의식 한 켠은 글의 구조에 할당합니다. 마치 라인전을 하며 맵리딩을 하듯이... 


구조가 복잡하거나 글이 빡세면 힘듭니다. 그래서 저는  종이에 간략하게나마 구조를 그리면서 읽는 것을 선호합니다. 목차만 적어두면 다시 보기도 편하고 기억도 잘 나기 대문에...




이러한 글의 구조 파악을 위해 글을 한 번쯤은 써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평소엔 글 쓸 일이 없으니 이번 기회에 써 보는 것은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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