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녀 너무 예뻐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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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사진찍는다고 교복입고 화장하고 왔는데
무슨 여신이 내려온 줄 알았네.......
이제 포기해야지 마음먹고 갔는데
이리 예쁘니 어찌 쉽게 포기할 수 있을까....
세계의 자아화가 이리도 무섭단 말인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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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맞나 중간중간에 국어실모 섞어 주긴 하는데
ㄱㅁㅊㄷ
희망없다는걸 아는데 포기가 안돼요ㅜㅜ
감정이 아름답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생각하지 않으려 하면 오히려 그게 더 잘 안 되더라고요...
차라리 아예 대놓고 감정을 내려놓은 티를 내셈 실제로도 좀 감정 내려놓고.. 그러면 오히려 잘될 가능성이 0.1%는 올라가고, 심적으로도 편함
내일부턴 무관심모드로 들어가는게 낫다는 말씀이신가요?
평소에도 싫어하는 게 느껴져서 말도 못걸고 쳐다보지도 못하고 있어요ㅜㅜㅡㅜㅜㅜ
싫어하는게 느껴진다면 티를 내면 더 안되죠.. 물론 티를 안내도 안이어질 확률이 매우 높으나 최소한 혐오 단계에서 벗어나려면 티를 전혀 안내야 함..
명심하겠습니다...!!
차라리 그게 나음 관심모드 유지하면 잘될 가능성이 아예 없음 님 전 글 보니까 짝녀가 언팔했다던데 그 상황에서 관심모드 더 유지한다? 걍 절대 이어질수 없음
혐오 단계에서 벗어난다기보다는 아마 이대로 어색한 상태를 유지하다가 졸업할 가능성이 높겠지만 글쓴이 분이 달리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긴 하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