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정은 사라지고 결과만 남는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7787950
이 말 참 슬픈 것 같아요
제가 그래서 그런지 더더욱 그런 느낌을 받는 걸까요
참 열심히 했는데 결과 나오고 나서는 한동안 집에만 틀어박혀 있기도 했고 주변 사람들은 제 노력을 알긴 하지만 그래서 그런지 딱한 눈빛으로 저를 쳐다보는 것도 싫더라구요ㅋㅋ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동아리가 “전인격적인 접촉을 목적으로 하는” 1차집단이라고는 볼 수 없는 거임?...
-
교육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0
교육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요새 이 질문에 대해...
-
소신발언) 0
9모 미적 1컷 92면 수능 1컷 93~96이다. 그정도 난이도인가 싶긴 하다....
-
도덕의 노예 반란(slave revolt in morality),...
-
ㅈㄱㄴ
-
프사 바꿨어요 2
전에 누구였는지 못알아보려나
-
공통은 할만한데 기하가 개어렵네 원래 기하에서 잘 안틀리는데 27,28,30 나감
-
오르비에 8학군이랑 강남에 사시는 분들 많아서 물어봅니당
-
현역 지1 0
2등급 목표로 하는 현역 지구러들은 서바나 브릿지 풀다가 뇌절 당하지 말고 그냥...
-
수능날 가능? 0
9모 53324 수능 32213 가능하려나
-
3등급이면 그냥 반수 포기함..
-
f(0)=0, f(1)=1을 만족하는 [0,1]에서 [0,1]로의 연속함수...
-
쉬웠으니까
-
너무 30번 몰빵이긴했는데 ㅋㅋㅋㅋㅋ그래도 좀 심하다
-
개그맨 이진호 말투 목소리 얼굴 다 똑같은데?
-
원점수 96 96 92 48 50 42 크아악
-
몇개 틀린거냐.. 처음 2등급 뜸
-
수능 사문 1 제발
-
설컴 갈 줄 알았다
-
현우진 가둬놓고 6
확률에서 같있순 써도 되던데?<<이거 녹음기 돌리고 싶다
-
69평은 망했는데 여전히 수능 잘볼거아서 기분 좋음 2
형은 수능만 잘 보고 대학갈꺼야 그래그라
-
학생들 가르치고 질문 받다보면 가끔가다 노력도 하지 않고 효율만 찾아다니며 공짜로...
-
프사녀랑 cc하고 싶다 10
그럼 소원이 없겠네
-
지금이라도 독재 탈주할까 돈아꺼운데 ㅋㅋㅋㅋㅋㅋ???????????☹️☹️☹️?
-
이감 - 문학에서 보기를 줬으면 보기랑 관련된 선지를 답이 되게 해야하는데...
-
빨리 영하로 내려가라 10
추워지면 살아나는 다보탑 영하로 내려가도 반바지를 입을 수 있다는 소문이 있다
-
우기분 뜻 1
우흥 ~기분좋다~ 인가요??
-
일년전에 내가 화학하지말라던거 세겨듣기 잘했다고하면서 고맙다하더라 ㅋㅋ
-
ㅈㄱㄴ
-
절댓값 < 이 사탄의 혈육이 30번에만 있어서 그럼 ㅋㅋㅋㅋ
-
해모 s2 결과 0
0회 84 1회 84 2회 85
-
ㅈㄱㄴ
-
21학년도 수능이랑 크게 바뀐 점이 있을까요…
-
나오면 시험지 찢어버리고 싶은 주범들.
-
정확히 말하자면 불수능이 아니라 매력적인 오답이 많은 시험지임 작수의 매력에 홀려...
-
1시간 영상 계속 들었는데 40분에 다른가사가 나오네 우아
-
국어 실모만 벅벅 푸니까 문학 감 다 잃은 거 같아서 기출 보면서 감 찾으려고...
-
현재 저는 고2로 몇개월 뒤에 고3이 되는 정시 의대지망생입니다. 근데 최근 고3...
-
오늘 재입고 예졍이라고 나와잇는데 몇시쯤 재입고 되나요?
-
영어는 그래머코치+주혜연 해석공식 기출구문 끝나면 유베가는길 들을생각인데 국어랑...
-
문학 감 찾기용으로 인강은 안 듣고 n제처럼 풀기만 할 건데 새기분 vs 좀...
-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77565...
-
지구의 자전방향을 반대 방향으로 바꾸면 되는거 아님?
-
2025학년도 정시 전형 - 중앙대, 경희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0
나무아카데미입니다! 어느덧 수능이 두 달도 채 안 남은 가을이 왔습니다....
-
어케함? 왜 안뜨지
-
이유가 있음?
-
4실모하기
-
수능때 국수과탐 모두 불로 내지 않을까 9평이랑 수능 난이도랑 비슷한적이 거의...
-
일단 내가 나온 고등학교에도 ㅇㅇ고 출신 고려대 동문회 있는거로 알고 거기서 가끔...
제 원래 성적에 비해서는 낮아서 그렇지 객관적으로는 좋은 학교가 맞죠ㅋㅅㅋㅅ
ㄹㅇ
성적보다 좀 낮다고 안타깝게보는건 좀 그렇네..
그래도 잘 간건데
저에 대한 기대치가 높으셨나봐요
2222
그러니 결과가 안 나올 때도 과정을 지켜보고 계속 응원해주신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들 수밖에 없더라고요
저도 그렇게 생각한답니다
ㄹㅇ 남들이 연민하는 게 젤 싫었던 거 가틈
씁쓸하죠
그 때 방 벽 ㅈㄴ 때려서 그런지 방 벽 부거진 채로 파여있음ㅋㅋㅋ
4연쓰담
결과가 남으면 뭐해.....
그러게요ㅋㅋ,,
본인에겐 과정도 남습니다
그건 맞으나 남이 알아주지 못하는건 조금 속상하네요
그 말 원래 과정이 아니라 감정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과정이 왜 사라져요 에이
킹 크림슨!
내게 다가오지 말란 말이다!!!
원래는 어느정도셧나요..
지방~지거국 의대욥,,
결과 잘 나오고싶다 ㅠ
참수능이란게 수능 못보면 끝이니까,.
1년에 한번이고
ㅋㅋㅋ;; 그래도 열심히 하시면 일정 이상 나오실 거예요!!
최선을 다 한 과정이 결과로 증명되지 못하면 오히려 그 과정이 저를 더 비참하게만드는게 참 슬픈것같아요
동의해요
???: 과정은 사라지고 오직 결과만이.....
아...여기가 아닌가?
디아블로 맞나요??
넵 맞아요~
ㄱㄷ ㄱㅁ
기준은 저마다 다르니까요
고려대 좋죠
주변 분들은 얼마나 높게 쳤는데요?
제 원래 성적이 좀 높아서 그래요
윗댓에 대충 적혀 있어욥,,
잔인한 현실.. 홍설님처럼 저도 수능으로 대학교 잘 가보겠습니다
과정이 아예 사라지는건 아니라고 봐요!
여기가 입시 커뮤라서 공부를 예로 들면
노력과 과정에 비해 입시 성과라는 좋은 결과를 못 받았더라도
입시 과정을 버텨서 a라는 대학에 입학했다라는 결과가 생기고 나중에 새 과정을 밟을때 그게 큰 도움이 되고 나중의또 다른 결과에 좋은 영향을 미치거든요!
그리고 대학이 결과이자 또 새로운 결과를 위한 과정인 거 같아요 대학 이후엔 시험,졸업 과제,논문,진로 등등 또 다른 결과를 준비해야하니깐요! 그러니까 사라졌다고 생각하진 마요!
그,,,중독자님의 앞길에 꽃이 가득하길 기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