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츄피카츄라이츄 [768360] · MS 2017 · 쪽지

2024-04-07 15:5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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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가 선택자수 2위인거 매우 이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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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이 사탐 선택자수 2위 인거 정말이해 안됨

사문 하다가 도저히 도표 타임어택 실제 시험날의 변수 불안정의 압박감을 못버티고 동아시아사런을 한 입장에서

동사가 선택자수 7위인것도 정말 이해안됨

역사를 일단 양이 많고 개념이 생소해서 거르는거 같은데 

문제 풀때의 압박감이

사문과 동사는 정말 넘사벽임

동사가 비교할수도 없이 훨씬 편함

같은 2점짜리 3점 짜리 20번 문제라도 

사문은 도표 문제라 5분이상 씨름하고 미리 개념문제에서 시간을 벌어놔야 한다면

동사는 암기 잘되어있으면 5초컷 10초컷임

물어보는게 

베트남이 86년에 도이머이 정책햇니? 

일본이 93년에 정권교체햇니? 

한국이 87년에 민주화 햇니?

이런거 물어보는거라서 다풀고 검토까지 하고

같은 시험장에서 사회문화 도표와 개념 말꼬아낸걸로 

씨름하는 사람들 구경하면서

이 꿀을 왜 안하지 기만할수 있음

개념단계에서 아무래도 역사는 실생활에 안쓰이는 생소한 용어들이 많아서 많이 안하는거 같은데 문제 풀때 편한걸로 이어지지는 않음 나도 처음에 사문 개념이 더 친숙해서 하다가 동사런을 한 이유임

세계사 까지는 나도 좀 진입장벽이 있다고 보는데

동사는 무조건 하는게 좋다고 생각함

작년 수능 사문 6번 문제를 봐도 

문화의 속성인데 개념이야 쉽게 공부 했겠지만

갑을병정무 얘네가 서로 말하는 게 뒤죽박죽이라 많이들 헷갈려했다는데 동사는 이렇게 말 꼬는거 없음

그냥 사료가 좀 생소하게 나오는게 제일 어려운건데 사문의 다양한 퍼즐유형이나 도표에 비하면 이것도 별거아님


암기가 싫어서 안하는 거면 어느정도 ㅇㅈ인데 암기 좋아하는 애들한텐 이 정도로 꿀인 과목이 없음
계산문제없음
ㄹㅇ 암기과목이기 땜에 배신 같은 건 없음 걍 진짜 자기 암기량에 따라서 맞추고 틀림
시간 모자를 일 당연히 없음
스토리텔링으로 공부하면 ㅈㄴ 재밋기까지함
연표만 싹 외운다? 그럼 고구마줄기 뽑듯이 술술 풀림
한국사도 간접 공부 ㄱㄴ
국어 고전소설이나 사상가, 윤리 지문 나왓을 때도 은근 꿀임

시회문화도 사회학 이나 문화인류학 지식이 어느정도는 도움 되겠지만 동사에서 배운 배경지식도 국어에 은근 깔려잇어서 인문 지문이 좀 쉽게 읽혀짐
유입 ㅂㄹ안돼서 고인물들밖에 안 남은 판이긴 하지만..

문제 풀때의 압박감이 사문이 넘사벽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동사로 넘어왓으면 좋겟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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