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B 작년보단 쉬운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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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법 작문이 작년보다 문제 상황이 단순해졌고, 문법도 작년 11번, 13번 같은 변태스러운 문제도 없습니다. 15번이 좀 당황스러울 수도 있겠는데 어려운 문제는 아니네요 독서는 과학 지문[29~30]에 모든걸 쏟은 것으로 보이는데 지문 소재가 기초과학 쪽이라 중증 사이언스포비아인 저에게도 익숙하게 느껴질 정도였고, 문제도 늘 내던대로 내서 침착하게 접근했으면 잘풀고 넘어갔을 듯 합니다. 일단 수준별 수능 체제 하의 국어B형 시험에 나온 과학 지문으로는 가장 쉽지 않았을까 합니다 문학은 고전 시가와 현대시 파트가 좀 낯선 작품들로 나오긴 했지만 글 꼼꼼하게 읽고 내용 파악만 잘했으면 바로바로 풀 수 있는 수준으로 보입니다. 다만 올해 6, 9평에 비하면 좀 까다롭게 느껴지는게 있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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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열심히 해온 수험생들이 웃었을 것 같네요 ㅎㅎ
15번 변태 아닌가요? (단순 난이도로만 따지면 작년 13번이 더 쉬운거 같은데... 작년 13번은 처음으로 나온 변태라;;)
작년 13번은 밑줄쳐진 단어가 '깍뚜기' 같은거라..
저렇게 대놓고 야 너 이거 풀어라! 한 적은 없었지만 문장 고치기 유형은 정말 매년 울궈먹는 소재라서요
저는 윾머종샘이랑 톡하면서 15번 보고 이건 웬 변태지 하다가 문제가 쉬워 그냥 넘어갔고 27에서 돌 하나, 30에서 짱돌 하나 있다고 이이갸했네요
문학은 쉽다고 이야기하고
사실 27번은 법과정치 선택자 버프가 있어서..ㅎㅎ....
개인적으론 30번은 바로 풀릴거 같고 29번이 좀 귀찮더군요
저는 27이 짱돌 30이 돌.. 두 문제가 좀 어렵더라구요 ㅎㅎ
13, 14 틀렸는데 자괴감... 무슨 생각으로 틀린건지 이해를 못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