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속이는거 어케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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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포함 친한애들 여러명이 n수를 했거덩 근데 이제 걔네들은 다 인서울을 한상태고 난.. 지방에 있는 일반4년제에 입학하게 됐어
근데 너무 부끄러운거야 얘네들한테 말하기가.. 그것도 n수를 했는데 지방대에 가서.. 그래서 이 주변 교대에 다닌다고 거짓말을 쳐버렸어.. 근데 언제 걸릴지모른다는 불안함과 미안함 신경쓰임이 요즘따라 너무 심해져서 힘드네..
아 글고 한친구가 흘러가듯 자신은 아직 학벌주의가 있다 막 중요하게 생각한다~ 이런식으로 말한적이있었어서 더 솔직하게 말하지못하게 된 것 같네..
너희들은 어케 생각해.? 대학교 속인거랑 이를 알게 됐을 때 어똘것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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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지않는게..
내친구가 그랬다 생각하면
그냥 그럴수도 있겠다,힘들었겠다 생각할듯
뭐 스카이라고 속이고 비틱질한것도 아니고
근데 안들키기 힘들듯
들켜도 문제지만 거짓말한것부터 마음에 걸릴텐데
지방대인걸 친구들이 알게 되는거랑 거짓말해서 마음에 걸리는거랑 저울질해보시고 아니다 싶으면 얘기하세요
남이 나를 어케 생각하냐가 아니라
자기가 자신한테 솔직하고 당당해지는게 먼저인거같아요
전 솔직하게 얘기했어요.
윗분이 말하신것처럼
스스로가 스스로에게 당당해지는게 우선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