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 했는데 안한것 같아 죄책감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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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생명 다인자 1문제 유전병 1문제 15문제 짜리 하프 모의고사 20문제, 수특 20문제 풀고 오답했고
국어 1시간 짜리 인강 1.5배속 해서 2편 들었곹
수학은 학원에서 내준 미적분 숙제랑 오답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하니 중간중간 인터넷 한거나 잡생각 한 시간이 너무 죄책감으로 몰려오네요
공부 열심히 한 것도 아닌데 의자에 앉으면 왜 척추쪽 등이 아파오는지 하루 종일 바른 자세로
앉아도 등짝이 너무 아파 더욱 속상한 것 같습니다.
저보다 공부 열심히 하시는 분들도 아픔을 참고 공부할텐데 겨우 이정도 공부하고
찡찡대는 저 자신이 너무 한심하네요 원래 공부가 이런 불안감과 싸우는 걸까요?
저는 지금도 수학이 싫어 국어 공부를 하는 걸로 저 자신을 한심하게 생각하는데 이런 불안감이 너무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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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은 8ㅠ-18이래요
1년 내내 그런답니다 그걸 버텨내느냐의 차이일 뿐!저 미적분이랑 수1수2 하기 싫어서 똑같이 못하는 국어 공부 하루에 2시간 반 정도씩 하는데 이래도 될까요? 답정너지만 다른 사람의 괜찮다는 말이 듣고 싶습니다 ㅠㅠㅠㅠ
도피는 좋지 않아요하기 싫어도 해야만 할 따는 해야죠
ㅠㅠㅠㅠ 감사합니다
화이팅!!
원래 공부가 그런 불안과 자기혐오와 싸우는거죠
근데 조금씩 고쳐나가셔야해요
싫은과목도 계속해내가는 방법을 배우시고
한계인거같을때 한발자국 더 내딛는 방법도 배우시고
자기자신을 한심하다고 생각할시간에 더 나은 자신을 위해서 이제부터 배워나가시고 고쳐나가실 생각을하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