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훈쌤 문학론 지문읽기 방식이 저랑 안맞아서 인강을 바꾸려하는데 추천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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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메디컬 가고 싶어서 수능 공부 다시해보는 초장수생입니다.
각설하고 예전에는 국어 문학을 공부했을때 기출로만 혼자 공부하고 시험을 봐서 애매하고 그냥 감으로 푸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느낌을 없애고자 매우 유명한 문학 강의중 하나인 김상훈 선생님의 문학론을 이번에 수강하면서 공부하는 중입니다.
얻어갈 것이 정말 많은 강의라 생각합니다. fact를 중심으로 근거를 파악해야한다 / 선지 끊어서 처리 방식 / 문학 개념어에 대한 역대 분석 및 판단방법 등에서 얻은 깨달음과 지식도 많습니다.
다만 현대 소설 수업을 들을때 지문을 변화 지점으로 나누고 정리해라 이거는 너무 추상적인 느낌이 들고 저랑 안맞는다는 느낌이 많이 받았습니다. 반복 변화 대비를 파악해라 이런것도 잘 와닿지 않고 인물 갈등 태도 이것도 상당히 추상적인 느낌이 들었고요.
특히 작년 수능같은 할매턴 작품은 지문 읽으면서 집수능임에도 불구하고 저는 을득이부터 ???하면서 절어서, 이러한 것을 극복하고자 상황 및 인물 파악에 대한 상세한 지문 분석과 사고과정을 기대했는데 그것에 대한 설명은 부족하고 구조도를 그려라 이런식으로 강의내용를 퉁치는 느낌을 저는 들어서 저랑 안맞지 않나 생각해서 바꾸려고 합니다.
좀더 지문 읽기에 대해 세심하게 자신의 사고 과정을 보여주면서 시험장에서는 이런식으로 파악해야하지 않았을까 같은 느낌의 강사분 있을까요?
또한 그 강사분의 방법론에 체화하고자 하니 요즘 선지도 많이 어렵고 쪼잔하게 내던데 이러한 부분에도 강점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비문학도 그렇고 발췌독같이 위아래 왔다갔다 하면서 푸는건 정신이 없고 싫어해서, 한번에 제대로 읽고 딱딱 푸는 느낌의 방식으로 푸는 강사님이면 더욱 좋을것 같습니다. 너무 많이 바라는걸까요
메가랑 대성 둘다 프리패스 있습니다. 답변 미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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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김승리t 문학 딱 깔끔해서 좋은 느낌임
감사합니다! 승리쌤 유튜브 영상들 보면 친근한 동네형 같더라고요
비슷한경우였는데 전형태쌤 좋아요
제 언매만 책임지시는데 문학도 좋나보군요 감사합니다
저도 진짜 100퍼센트 공감합니다
도움되는 부분도 있지만 f-m이랑 글자 그대로 말곤 생각보다 너무 추상적이네요ㅠ
저도 중간에 드랍하고 다른 강사쌤 찾아서 듣고 있습니다. 작년수능 설명하는것 보고 딱 이거다라는 느낌이 온 강사님 수업으로 찾아서 현재 듣는중입니다. 울면안돼님도 안맞으면 빨리 바꾸시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그래도 저는 김상훈 쌤 말 중에서 fm 선지끊기 맥락을 주변으로 파악하는 선지 판단은 진짜 좋았습니다
혹시 누군지 알 수 있을까요..?
부탁좀 드리겠습니다ㅠ
댓글에 강사 실명 언급은 좀 그래서 그저께 쪽지 보냈는데 혹시 보셨는지
안녕하세요 저랑 완전 비슷한 상황인데 혹시 지금은 어떤 분 듣고 계시는지 알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많은분들이 쪽지랑 댓글로 물어보셔서 그냥 댓글로 알려드리자면 대성 정석민 듣고 있습니다. 작년 할매턴우즈 푸는 방식 강사들 제가 다 찾아봤는데 소설 한줄한줄 보면서 문맥으로 상황파악하는게 딱 제 방식이어서 마음에 들어서 수강하기 시작했어요. 다만 들어보니 선지처리방식은 시간은 빨라지는데 정확하게 처리해야할때는 fm 리터러리 anota는 계속 혼자서 생각해야할거 같아요. 물론 이건 제 기준에서 맞는거니까 패스 있으시면 문학 기출의 정석이라는 강의에 작년 수능 푸는거 있으니까 그거 보고 판단하시면 될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수능 대박나세요
변화 나누는건 유대종t
갈등태도 잡는건 강민철t
들으면 추상적인 느낌 없을거같아요
그걸합친건 댄디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