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발표 믿고 응급실 지원 나선 개원의들...‘헛걸음’ 된 이유

2024-04-04 09:58:28  원문 2024-04-04 03:07  조회수 5,487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7755541

onews-image

[의대 증원 갈등] 심평원·보건소 “규정상 안돼”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5일 “(전공의들이 복귀할 때까지) 개원의도 중환자가 몰리는 대형 병원 등에서 진료를 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지난 2월 20일 집단 이탈한 전공의들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한 차원이었다.

영남 지방의 응급의학과 전문의 A씨는 이 발표를 보고 본인이 운영하는 의원의 진료를 마치면 밤에 인근 대형 병원 응급실로 가서 진료를 도와야겠다고 생각했다. 의사가 부족한 응급실에서 중환자를 진료하겠다는 선의로 이렇게 했다. A씨는 곧바로 병원이 청구한 진료비를 심사하...

전체 기사 보기

해당 뉴스 기사는 도미토리(1060589) 님의 요청으로 수집 되었습니다.


  •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