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가락 윤 대통령 담화에 국힘 “알았으면 말렸다”

2024-04-03 11:44:44  원문 2024-04-02 17:51  조회수 5,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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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지 모르겠다.”

4·10 총선에서 수도권에 출마한 한 국민의힘 후보는 2일 윤석열 대통령의 의대 증원 관련 전날 대국민 담화를 두고 이렇게 말했다. 증원의 당위성과 원칙을 강조한 윤 대통령 담화와 ‘증원 여부도 논의할 수 있다’는 대통령실 고위 참모의 말이 뒤섞여 주제가 흐릿해져버린 상황을 답답해한 것이다. 통상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뒤 옹호하는 논평을 내곤 했던 국민의힘은 대국민 담화 하루 뒤인 2일까지도 공식 논평을 내지 않았다.

대통령실은 메시지 전달에 혼선을 자초했다. 윤 대통령은 1만1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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