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x23 [1171213] · MS 2022 (수정됨) · 쪽지

2024-04-02 17:33:13
조회수 3,859

더프 국어 23번 설명 좀 해주실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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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현실이 고통이면 환상 세계는 현실을 잊은거아닌가요?..그래서 현실 고통 경감이 맞다했는데 틀렸다는에 이해가 안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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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과만으로반수성공기원 · 884223 · 04/02 17:41 · MS 2019

    현실을 잊었다는 말은 없어요! 그림의 떡 이라는 말을 생각해보면 좀 더 이해가 쉽지 않을까 싶어요. 환상세계에는 도달할 수 없기에 현실로 시선이 이동했을 따 상대적으로 더 박탈감을 느끼게 된거라고 저는 해석했어요.

  • zex23 · 1171213 · 04/02 17:43 · MS 2022

    아 그러면 환상 세계에서도 고통을 잊었다기보단 현실을 계속 생각중이라고 생각해야되눈곤가요

  • zex23 · 1171213 · 04/02 17:44 · MS 2022

    아 근데 이정도 해석이 진짜 어려운데...ㅠㅠ 평가원 문학에서 오답 선지 봤을땐 그냥 해석 상말고 먼가 딱 객관적 상황? 약간 그런느낌이였는디 아닌가 ㅜ

  • 단과만으로반수성공기원 · 884223 · 04/03 01:01 · MS 2019

    음 근데 요즘 문학 난이도가 좀 올라가긴 해서.. 딱 주어진
    상황만 생각하는 능력을 키우면 좋을것 같아요. 기존 지식이나 틀 같은거 때문에 생각이 잘못 진행 될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저희 머리가 생각보다 빨라서 미리 만들어진 길이 있다면 어거지로라도 거기에 끼워맞추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이 문제에서도 보통 작품들에서 이상이나 꿈 이런거로 인해서 조력자나 화자의 인식 변화로 인해 갈등이 해소되는 경우가 많았다는 걸 미리 알고 있어서 뭔가 다른게 제시되지 않았음에도 그렇게 생각한 거 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