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쨋든 백지복습

공부가 하기 싫은가? 모르겠다

백호 강의 13강. 근수축

이번에 배운건 근육의 종류 

골격근, 심장, 내장근이다.

골격근의 경우 교감신경과 많이 연결되어 있고 수의근이다.

그런데 수의근의 중추는 대뇌와 소뇌이니 만큼 자율신경계가 중추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뇌교는 소뇌와 대뇌를 같이 연계할 수 있도록 이어주는 역할도하고 있다. 설명에선 안나왔지만 결국 대뇌를 중추로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 움직일 수 있는 근육이라 할 수 있다.

골격근의 경우 가로무늬군이고 가로무늬근 같은 경우 강한 힘을 낼 수 있지만 쉽게 피로해진다는 단점이 있다.

그리고 또 다른 특징이라면 여러개의 세포가 모여서 다핵의 거대세포로 이뤄지고 있고

그로인해 하나의 세포지만 다량의 원섬류다발이 뭉쳐있는 형태를 이룬다.

근육원섬유는 엑틴 필라멘트와 마이오신 필라멘트가 나란히 배열되는 형태로 이뤄 져있고 서로의 나열 형태로인해 가로무늬가 형성되게 되는게 그걸 기준 마디를 나눠 근절이라 ㅁ부른다.

결국 근절이란 마이오신+엑틴의 형태에 따른 단위이며 근육 수축의 기본단위라  할 수 있다.

심장근의 경우 가로근이 조금 합쳐져 있긴한데 완전히 세포들이 융합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가로무늬가 조금 희미하다.

내장근은 불수의근이며 부교감신경과 밀접한 연관을 갖는다. + 중간뇌 교뇌 연수(뇌줄기)와 척수가 조절의 중추이다. 

내장근은 민무늬근이라고 불리우는데 민무늬근의 경우 힘은 약하나 지속성이 강한 장점을 갖고 있으며 대부분 쉴세없이 일을 한다.

다시 골격근으로 돌아와 골격근의 경우 기본적으로 저장되어있는 atp를 3초~5초 정도 소모하고 그 다음 크레아틴이라는 에너지원을 소모하여 15초 정도의 에너지를 사용한다.

그것이 다 소모되면 그 때부터 클리코젠이나 포도당을 이용해 에너지를 소모하게 되는데 약한 자극의 경우 유산소 호흡으로 다량의 atp를 만들어내 사용하고 강한 자극의 경우 소량의 atp를 생성하는 무산소 호흡으로 에너지를 사용하게 된다.

근육의 원섬유의 구조를 보면 i대라는 엑틴필라멘트만으로 이루어진 구역과

a(암)대라는 마이오신 필라멘트의 길이만큼으로 이루어진 구역이 있다.

엑틴필라멘트와 마이오신 필라멘트는 교차되어 나란히 있는데 근육의 수축기에 마이오신 필라멘트가 atp소모하여 엑틴 필라멘트를 끌어당겨 수축이 일어나고 이를 활주설이라고 한다.

마이오신 필라멘트만 있는 곳은 h대라고하고 m선을 기준으로 하는데 수축기에 i대와 같은 길이만큼 길이가 줄어든다.

결국 수축기엔 i대와 h대가 마이오신 필라멘트가 엑틴 필라멘트를 끌어단기는 만큼 수축하게 되고 

마이오신 필라멘트의 길이는 변하지 않기 때문에 a대의 길이는 변함이 없다.

끝.

오늘 새벽에 한 11강 12강 내용도 벌써 햇갈리고 13강에 새로운 내용이 나오면서 앞쪽 내용도 조금씩 연관이 되는데

오류가 곳곳에 보인다. 하지만 무시하고 넘어간다.

진도를 나가지 않으면 주저앉을 것 같아 구멍이 보여도 억지로 진도를 나가고 있다.

나중에 다시 보면서 해야겠지만 당시 당시 이해만 하고 넘어가자는 식으로 진도를 뺴기로 했다.

결국 여러번 반복하면 암기는 자연히 이뤄질거다. 

중요한건 최소한 그 파트에 나오는 개념들을 이해만이라도 하고 넘어간다는 것.

이해 암기 그리고 정확하게 적용 모든 것들을 잡고 가면 좋겠지만 그러면 진도가 안나간다.

미래의 내가 완성해 줄 것이다.

현재의 내가 대충이라도 공부를 했다는 것을 미래의 나는 고마워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