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징나리1 [308464] · 쪽지

2011-01-22 16:42:43
조회수 689

아 오늘 맘에드는 알바애랑 술마시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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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같이 알바하는 여자애 맘에든다고 글 한번 올린적 있었는데

오늘 같이 알바하는 형이랑 같이 술먹어요..

저랑 형이랑 친한데요..

제가 그애 맘에든다고 같이 술마시자고 하자고 했거든요..

그래서 오늘 12시에 만나요...

12시가 쫌 늦은데도 망설임없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아 오늘 진짜 좋은 기회인데

어떻게 해야되죠??
오늘 뭔가 어필을 줘야되는데.....
조언좀....
평소에 일할때는 그냥 말 몇마디하고..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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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노춘호 · 307311 · 11/01/22 16:44 · MS 2009

    집에 데려다줍니다

    처음부터 부담주지 말고, 또 글쓴분도 부담을 갖지맙시다

    그냥 말몇마디하는 사이였다면, 술을 계기로 좀더 친해져봅시다

  • 징징나리1 · 308464 · 11/01/22 16:46

    집을 어떻게 데려다 주죠?
    택시 타야되는데요...택시같이 타고 그애집 데려다 주고
    제가 또 택시타고 집에 오면 되요??
    아니면 택시만 잡아주고 빠이빠이 할까요??
    그리고 저도 오늘 친해지는게 목표ㅜㅜ

  • 추노춘호 · 307311 · 11/01/22 16:51 · MS 2009

    일단 술을 마시게 되니 대화는 자연스럽게 나아지겠죠?
    (제가 술을 안마셔서....분위기를 잘모르겟지만 ㅋㅋㅋㅋ ㅜㅜ)

    택시아저씨한테 미리 선불하는것도 괜찮고 음...


    생각해보니 같이 타고 가실필요까진 없....아닌가 하긴 요즘세상이 무서워서 ㅜㅜ


    그냥 같이 타고 데려다주고 집에 오는게 나을것같군요 ㅋㅋㅋ

  • Chi.i · 298140 · 11/01/22 16:48 · MS 2009

    뭔가 오바해서 부담스럽게 하지만 마세여 ㅋㅋ

  • 징징나리1 · 308464 · 11/01/22 17:33

    감사합니다ㅡㅜㅜㅜ

  • Cartier · 59352 · 11/01/22 18:19 · MS 2004

    사랑한다고 하시구요

    저희의 품으로 돌아오시면 됩니다

  • 웨이드+3 · 349421 · 11/01/22 19:06 · MS 2010

    님을 좋아하는게 아니라 그 형님을 좋아하는듯.ㅋㅋ

    걍 포기하고 오르빙여들의 품으로..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