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남는" 카데바 "공유" 표현에 시신 기증 서약자들 뿔났다

2024-03-29 16:38:43  원문 2024-03-29 14:40  조회수 6,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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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의대 2천 명 증원에 따른 의대 교육 부실 우려에 기증된 해부 실습용 시신, 이른바 '카데바(cadaver)'를 의대 간 공유하고 부족하면 수입도 고려하겠다고 밝히자, 사후 의대에 시신 기증을 서약한 가족들이 항의문을 냈다.

29일 의료계에 따르면, 연세대학교 의대 출신인 맹호영 씨는 지난 28일 페이스북에 '맹호영 외 5명' 명의로 쓴 항의문을 올렸다.

그는 자신들을 "스스로 혹은 부모님의 몸을 사후 연세대학교 의과 대학에서 연구와 교육 목적으로 사용하기를 서약한 본인 혹은 가족"이라고 소개하며 "(카데바 부족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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