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wing [72210] · MS 2004 · 쪽지

2015-11-10 18:24:22
조회수 3,614

유럽이나 캐나다 의사는 돈 못 번다고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768429



이게 몇년 전 자료고, 이런 자료의 특성 상 100% 정확하긴 어렵습니다만

(예를 들어 UK를 보면 GP가 specialist 보다 더 번다는 잘 이해 안 가는 결과가 있죠.)

호주/캐나다/프랑스/독일/이탈리아/네덜란드/뉴질랜드/노르웨이/포르투칼/스웨덴/스위스/영국을 평균 냈을 때 (미국 제외)

전문의는 GDP 대비 4.3배 및 상위소득 1~5%에 속하는 사람들의 평균소득보다 1.45배 벌고

일반의는 GDP 대비 3배 정도에 0.94배를 법니다.

캐나다 같은 나라도 GDP 대비 5배, 1~5% 고소득층 대비 2.11배나 받네요.


2015년 기준 대한민국 GDP가 2만8천달러 정도이니

저 기준으로는 전문의는 12만 달러 (약 1억 4천만원), 일반의는 7만 8천달러 (약 9천만원)

을 벌면 저 나라들에서 버는 의사들의 소득과 큰 차이가 없다고 봐도 되겠죠.

이 기준에서 보면 우리나라 의사들이 엄청 많이 버는 것도, 엄청 적게 버는 것도 아니라고 보면 됩니다.

(각 나라마다 의료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1:1 비교는 사실 불가능합니다.

다만 우리나라의 상황이 다른 나라와 비교해서 유별나진 않는다는 정도입니다.)



그리고 유럽이나 캐나다에서 의사들이 '상대적'으로 인기 없는 것은 엄청난 세금 때문이죠.


이게 예전에 SBS에서 나왔던 내용인데,

저런 나라들에서 안과 의사가 농부보다 4배 이상 번다고 해도 (2억 대 4600만원)

이것 저것 떼고 붙이니 결국 40% 정도 밖에 차이 안 납니다. (1.1억 대 8천만원)

그러니 아무래도 미국 같이 고소득층에 대한 세금이 상대적으로 적는 나라보다는

선호도가 떨어질 수 밖에 없죠.


우리나라 의사는 노동시간이 지나치게 길다는 문제만 빼면 

절대적인 소득이 딱히 낮은 나라는 아닙니다.

(저수가 때문에 노동시간을 길게 잡는 측면이 분명 있기는 한데,

긴 노동시간 문제는 의사 뿐 아니라 우리나라 전체적인 문제이니 의사도 예외는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우리나라가 유럽이나 캐나다처럼 복지 국가로 진행한다면

고소득자에 대한 높은 세금 때문에 의사에 대한 선호도는 떨어질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현재 상황도 그렇게 진행되고 있다고 개인적으로 판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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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revis · 555402 · 15/11/10 19:35 · MS 2015

    아까 투심이라는 사람이랑 얘기하다 속터졌는데 펙트를 가져와주셨네요..흐아 감사합니다..!

    악화살님 항상 글 잘 보고 배워가고 있습니다!
    작년에 입시 관련해서 질문 참 많이 했었는데..
    모든 일에서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 투심 · 384134 · 15/11/10 20:17

    물가는생각안합니까? 이분최소 캐나다에 콜라 천원이라하실분ㅋㅋ 게다가 물가가같다쳐도 1억에 세금 40프로대가면 6천임돠ㅋㅋ 근데 캐나다가중요한게아니죠ㅋㅋ 저긴 내가강조햇듯이 의료제도가 사회주의라 수입이적은거고 우리나라는 의료수가랑 의료정책 1인당의사증가율 oecd1위가문제죠ㅋㅋ 결론은 의사는 15년뒤 경제적으론 지금같은위상은아닐겁니다 지금약사정도위상

  • brevis · 555402 · 15/11/10 20:35 · MS 2015

    영어도 못하는 구나.. 표 보면 고소득자 평균의 1.41배를 캐나다의사들이 평균치로 번다고 하고.
    그 쪽이 뭘 근거로 계속 의사가 이제 약사 정도 위상이라고 함부로 말하는지.
    심지어 의대를 암울하게 바라보시는 교수님들도 그런말씀은 안하셔요.

  • 투심 · 384134 · 15/11/10 20:51

    영어못하는건 님이신듯ㅋㅋ캐나다 고소득자대비비율은 2.11이고 1.41은 개업의 고소득비율임 그리고 그렇게쳐서 1억정도번다치면 세금40프로떼가면 6천만원맞구만ㅋㅋ 님 혹시 웃음보따리세요? ㅎㅎ

  • nicewing · 72210 · 15/11/10 20:53 · MS 2004

    1.41 -> GP (일반의)
    2.11 -> Specialist (전문의)

    입니다.

    우리나라 전문의/일반의 제도와는 조금 다르긴 하지만 일반의보다 전문의에 대한 보상이 높은 것은 확인할 수 있고요.

    (2009년 기준 일반의와 전문의 비율은 우리나라나 캐나다나 큰 차이는 나지 않습니다. http://www.oecd-ilibrary.org/sites/health_glance-2011-en/03/02/g3-02-02.html?itemId=/content/chapter/health_glance-2011-21-en&_csp_=57055e21a2482be4f8f77bac8f368b55 우리나라의 경우 알려진 전문의 비율보다 낮은데 아마 가정의학과 의사를 GP에 포함시켰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그렇게 가정하면 대충 맞습니다.)

    저 자료에서는 나타나진 않지만 외국 자료에서도 개업의는 봉직의보다 더 높은 보상을 받습니다.


    세금이 높으면 의사 뿐 아니라 다른 고소득자들도 세금은 많이 내기 마련이고요.

    그리고 세후 소득에서 교육비나 의료비 같은 필수 지출에 많은 소비를 하는 우리나라와 달리 저 나라들은 그런 지출이 없어서 드러난 것보다 가처분 소득 차이는 크지 않은 걸로 압니다.

  • 투심 · 384134 · 15/11/10 22:16

    1.만성적인 고질병인 의료보험 적자를 포괄수과제 총액계약제로 의사를 희생시켜 안그래도 적은의료수가 반토막.
    대표적인 예로 의사들의 수입과 지위가 총액계약제하나로 폭삭꺼진국가가 타이완이죠

    2.리베이트쌍벌제 성분명처방으로 의사들이 챙기던 부수입이 원천봉쇄

    3.대학병원으로 몰리는 최고만을 고집하는 국민정서에 원격진료는 일반의사들에겐 설상가상

    4.oecd국가중 1인당의사수증가율 1위 현재 의사3000명씩 쏟아지는중 김영삼 정부시절 신설의대 1기 졸업생들이 15년공부마치고 대거 로컬로쏟아지기 시작하며 로컬은 아수라장

    5.의사를 도둑놈으로 여기는 국민인식과 의협기득권층의 후배의사생각안하는 안일한대처및 최악의 단합력

    6.의사뿐아니라 과포화로 전체적인 전문직 레드오션화

    그래도썩어도준치라도 밥은먹고살죠.
    게다가 생명을 다루는 고귀한직업이고요
    그런데 수입만봐서는 전망이 매우안좋습니다
    즉 15년걸리는 로딩기간에비해 서울시 내과600만원대선으로 떨어졋던데 안타깝죠..

  • nicewing · 72210 · 15/11/10 22:34 · MS 2004

    1. 그러면 대신 의사들이 더 비급여 쪽으로 파고 들겠죠.

    이미 엄청나게 많은 성형외과 피부과가 난립하고 있지만 지방에서는 생명을 다루는 전문의가 없어서 살릴 수 있는 사람도 죽어가고 있는데요.

    (사실 서울 안에서도 이미 지역 별 분화가 이뤄지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5630024 참고로 가장 안 좋은 중랑구랑 금천구는 대학병원이 없는 걸로 압니다.)

    2. 이건 어차피 없어질 부분이라고 봅니다.

    3. 도입 시 대도시와 시골 간의 의료 격차는 더 커질 겁니다. 시골에서 원격의료로 감기약 타 먹으면 뭐합니까. 정작 크게 다쳤을 때 갈 병원은 씨가 말랐을텐데요.

    4. 위에 써놨지만 인구 당 신규 의사수는 높은 편이 아닙니다. OECD 통계를 보고 오세요. 신규 의사도 들어오지만 처음 의사 면허 땄던 노의들도 은퇴하고 있습니다.

    5. 뭐 이 부분은 어느 정도 문제점이 있긴 하죠.

    6. 그냥 우리나라 자체가 인구 절벽으로 망하겠죠.

    인턴도 안하고 GP로 일해도 그 정도는 받습니다. 참고로 피부과 전문의 500만원 받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면 피부과도 망했게요?

  • 지나가는나그네 · 533974 · 15/11/10 20:55 · MS 2014

    이분 한글 표현력도 좀 떨어지네요.

  • brevis · 555402 · 15/11/10 21:02 · MS 2015

    개업의????????? 1.41 gp는 일반의인데.. 그리고 저 의사라고 그냥 말했지 gp는 의사도 아닙니까??ㅋㅋㅋㅋ

    Gp랑 speciallist도 모르시는거 같은데.. 여기까지만 말할게요..ㅜㅠ..
    말을 해도 아는게 없어 못알아 듣는게 제 잘못은 아니잖습니까?

  • brevis · 555402 · 15/11/10 21:05 · MS 2015

    Gp모르는것도 모르는거지만. 더 이상 팩트에 반박할 수 도 없으시면 뒤돌아서 수능공부하세요!
    수능 이제 40시간도 안남았답니다..

  • nicewing · 72210 · 15/11/10 21:08 · MS 2004

    저도 여기서 의사 미래가 그리 좋지만은 않다고 여러번 글을 썼는데...

    그래도 주장하려면 근거를 가지고 얘기해야지 저런 식으로 얘기하는 것은 좋지 않은 것 같아서 글 써 본 겁니다.

    결국 좀 얘기하니 밑천이 드러나는군요 -_-;;

  • brevis · 555402 · 15/11/10 21:13 · MS 2015

    예.. 저희 교수님들도 동문 모임같은 술자리에서 그런 말씀 하셔요. 그냥 아이디어 가지고 성공하지 힘든 길 왜 오셨냐구..
    그런 아이디어가 있어야 크게 성공하죠.. 교수님..
    하여간 펙트제공 감사합니다..

    아직 시작도 안한 의학이지만 그래도 병원 봉사나 골학도 하면서 조금 흥미를 붙여가고는 있는데..
    본과가면 지금 하는 골학(골학이라해봐야 손가락 발가락만 했는데..)
    과는 차원이 다르겠죠. 악화살님 같이 공보의나 군의관이 되려면.. 아득하네요 ㅜㅜ

  • 지나가는나그네 · 533974 · 15/11/10 20:46 · MS 2014

    GDP 개념을 잘 모르는 듯

  • brevis · 555402 · 15/11/10 21:04 · MS 2015

    Gp보고 개업의라고 하는데..
    Gaeup practitioners인가?ㅋ

  • 투심 · 384134 · 15/11/10 21:57

    Gp 가 일반의고 spe가 전문의인거 의사아니면 당연히 모를수잇지ㅋㅋ 그것가지고 되게 허세부리네ㅋㅋ하여튼 총액계약제 포괄수과제에 3천명씩쏟아지는 면허번호로 몰락중인것도 모르고 허세는ㅋㅋ 이 본4만되면 pkpk 거리고 가만히잇는 이비인후과 정형외과 성형외과 요딴거 ent os ps 이렇게 줄여부르면서 허세부릴거 눈에보이네ㅋㅋ 그러면서 경제학에서 미시적관점과 거시적관점 차이 말해라면 꿀먹은벙어리ㅋㅋ 나참 gp가 일반의인거 알아서 대! 단! 히! 좋겟수다ㅋ

  • 투심 · 384134 · 15/11/10 22:01

    마치공대생이 타과생에게상자에든고양이를 슈뢰딩거고양이로 못떠올렷다고 무시하는꼴ㅋㅋ 이것도 무슨이야긴지 알려나몰라
    됫고 암튼 총액계약제 축하합니다 아무튼 타이완 의사 수입 절반으로떨어트리고 의대미달만든 장본인 총액계약제ㅋㅋ
    약사협에 호구잡히고 에휴 ㅋ

  • 지나가는나그네 · 533974 · 15/11/10 22:12 · MS 2014

    지금 수험생 아닌가요?

  • nicewing · 72210 · 15/11/10 22:14 · MS 2004

    일반인이면 당연히 모를 수 있는데

    해당 사안에 대해 논할거면서 기본적인 용어도 모르면 당연히 문제가 있죠. 그리고 모르면 모른다고 알려달라고 하면 되지 모르는 것을 아는 척 할 필요도 없는 겁니다.

    포괄수가제 확대 및 총액계약제 도입하려고 하는 것은 의사들 당연히 알고 있습니다. 도입되면 x되는 거 아는데 순순히 도입 당하지도 않을 겁니다. 또한 두 제도가 의료비 절감에는 도움이 될 지 몰라도 의료질 향상에는 부정적인 제도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상황에서 막무가내로 도입하기도 어렵습니다.

    의사가 몰락하면 국민이 좋을까요? 저도 의료서비스를 받는 입장에서 제가 크게 다쳤을 때 갈 수 있는 병원이 없거나 가더라도 낮은 수준의 의료진에게 치료 받아야 한다면 아무리 의료비용이 적게 나오더라도 만족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만.

    그리고 이게 현실입니다 http://h21.hani.co.kr/arti/cover/cover_general/28726.html

  • 지나가는나그네 · 533974 · 15/11/10 22:21 · MS 2014

    나도 의사가 아니라 잘은 모르지만, 이분도 총액계약제가 뭔지 잘 모르시는 것 같음. 의사도 x되지만, 국민은 더 xx될텐데. 진료환자수가 많은 우리나라 실정에도 안맞고, 도입된다 하더라도 민간 의료보험이 발달해서 부자만 병원가는 세상이 올거임.

  • nicewing · 72210 · 15/11/10 22:42 · MS 2004

    일반인이면 당연히 모를 수 있는데

    해당 사안에 대해 논할거면서 기본적인 용어도 모르면 당연히 문제가 있죠.

    포괄수가제 확대 및 총액계약제 도입하려고 하는 것은 의사들 당연히 알고 있습니다. 도입되면 x되는 거 아는데 순순히 도입 당하지도 않을 겁니다. 또한 두 제도가 의료비 절감에는 도움이 될 지 몰라도 의료질 향상에는 부정적인 제도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상황에서 막무가내로 도입하기도 어렵습니다.

    의사가 몰락하면 국민이 좋을까요? 저도 의료서비스를 받는 입장에서 제가 크게 다쳤을 때 갈 수 있는 병원이 없거나 가더라도 낮은 수준의 의료진에게 치료 받아야 한다면 아무리 의료비용이 적게 나오더라도 만족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만.

  • brevis · 555402 · 15/11/10 23:29 · MS 2015

    대단하다.
    모두가 no라고하는데 혼자 yes 라고 외쳐대는 비전문인..

  • brevis · 555402 · 15/11/11 00:30 · MS 2015

    슈뢰딩거 고양이로 불확정성원리에 빗대어 설명하는것 까지 배웠고요! 제가 아무럼 이과인데 화학부분을 그쪽보다 모를리가 있나.. 아직 수험생인 갓수분보다..
    아 슈뢰딩거 고양이 얘기가 왜 물리와 관련된 이야기인줄은 아시려나?ㅎㅎ

  • 지나가는나그네 · 533974 · 15/11/10 20:47 · MS 2014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nicewing · 72210 · 15/11/10 20:48 · MS 2004

    의료제도가 사회주의인 캐나다 조차 GP가 상위소득자 1~5% 평균보다 1.41배 법니다. 전문의는 2.11배를 벌고요.

    이걸 적다고 할 수는 없는 노릇이죠.

    의사증가율은 인구 당 의사 수가 적다보니 상대적으로 커 보이는 것이고 인구 당 신규 의사 수는 OECD 타국과 비교해서 높은 편은 아닙니다. 일본 미국보다는 많고 유럽국가보다는 적은 정도입니다. (아무래도 사회주의 의료제도와 자본주의 의료제도의 차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의료수가 제도는 최근 10년 간 물가상승률 이하이긴 했는데

    http://www.rapportian.com/n_news/news/view.html?no=15617

    13년도 이후에는 좀 변했습니다.

    13,14년도 모두 물가상승률 1.3%를 기록했지만

    2013년 의원 2.4% / 병원 2.2% (2.36%)
    2014년 의원 3% / 병원 1.9% (2.36%)

    인상되었습니다.

    2-3% 올려주는 게 과거에는 물가상승률만 못했지만 지금은 물가상승률보다 높은 거죠. 물론 이 추세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미지수지만요.

    의료정책이 의사들에게 불리하긴 한데 대신 의사들도 환경이 안 좋아지면서 많이 조직화되고 정치화되고 있습니다. 원격의료 도입논란이 있을 때 과거 의약분업 때와 달리 전공의들이 먼저 파업에 앞장서는 모습도 보였죠. 적어도 의사들에게 불리한 의료정책을 들이댈 때 가만히 당하지는 않을 겁니다.

    그리고 지금도 소위 바이탈을 다루는 중요 전공에 우수한 의대생들이 가지 않아서 문제가 되고 있는데, 만약 의사들의 지위가 지금의 약사 정도가 된다면 의사들의 전체적인 질 수준이 떨어지겠죠. 그게 의료비 절감 차원에서는 맞는 방향이겠지만 궁극적으로 국민들에게 좋은 것인지 생각해 보면 될 것 같습니다.

  • 투심 · 384134 · 15/11/10 22:22

    왜이러세요ㅋ 포괄수과제는 이미 벌써 일부 시행되엇고 총액계약제를위한발판이란건 모두다아는사실인데요ㅋ아니면 만성적인 의료보험적자 누가매꾸나요?? 세금더걷는다하면 국민들 등돌릴텐데.. 만만한 의사희생시키겟죠ㅋㅋ 또한 파업해봐서 아시면서ㅋㅋ 작년인가 제작년인가 파업한번잘못햇다가 국민여론 엄청나게안좋아서 제대로 하지도못햇죠ㅋ

  • 지나가는나그네 · 533974 · 15/11/10 22:26 · MS 2014

    수능 -2일인데 가서 공부하셔야죠. 점수 대박 나서 의대가시고요~

  • 투심 · 384134 · 15/11/10 22:33

    문과에요ㅋㅋ

  • brevis · 555402 · 15/11/11 00:23 · MS 2015

    의사 전체적인 페이에 관련돤 전망만 보면 어둡다는 말씀들 맞습니다. 페이가 투심님이 말씀하시는 총액계약제, 등으로 인해서 떨어질 수 밖에 없죠.
    하지만 우리나라보다 의료구조가 훨씬 더 체계적으로 발달된 어느 나라를 보아도 의사가 되기 위한 관문인 의대가 입결이 폭락할 만큼 의사가 대접 못 받는 나라는 없자나요.
    그만 의사 걱정하시고 본인 점수 걱정이나 하세요..

  • brevis · 555402 · 15/11/10 19:35 · MS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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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revis · 555402 · 15/11/10 19:35 · MS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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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revis · 555402 · 15/11/10 19:35 · MS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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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revis · 555402 · 15/11/10 19:35 · MS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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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revis · 555402 · 15/11/10 20:30 · MS 2015

    악화살님 여기 도저히 제 지식과 힘으로는 투심 이라는 훌리에게 뭐라 말하기 힘드네요..
    15년 후의 약사와 같은 위상이라고 까지 예측해내는 저 미래학자 같은 투심님.
    본인은 왜 교대 한의대
    같은 글을 쓰시고 비교하시고 심지어 재학중인지 아닌지도 모르겠는데..

  • 지나가는나그네 · 533974 · 15/11/10 22:08 · MS 2014

    30년전부터 의사 전망 없다는 말을 들어왔는데, 그 말 듣고 간 공대를 졸업한지도 긴~ 세월 흘렀는데, 도대체 내가 죽기전에 망하긴 하는건지...

  • 투심 · 384134 · 15/11/10 22:19

    30년전은무슨... imf이후로 의대 급상승해서 2010년까진 무소불위였어요

  • 투심 · 384134 · 15/11/10 22:25

    나그네님 그거슨 민영화고 총액계약제는 의사들 보험공단에타먹던 돈이 확줄어들게되는거에요

  • 지나가는나그네 · 533974 · 15/11/10 22:28 · MS 2014

    글쎄 알아요. 부분 민영화가 될 수 밖에 없죠. 왜냐, 의사들이 총액제에 묶여서 진료안하면 어찌할건데요?

  • 투심 · 384134 · 15/11/10 22:35

    걱정안해도되요 의사1년에3000명씩쏟아지고 어차피 국민들은 대학병원만찾잔아요

  • nicewing · 72210 · 15/11/10 22:44 · MS 2004

    그 현상이 지속되면 소위 말하는 빅5 병원 근처에 사는 국민과 그렇지 않은 국민 간에 받을 수 있는 의료서비스의 질적인 차이가 점점 커지겠죠.

    국민들이 그걸 받아들인다면 상관 없습니다만, 과연 그게 제대로 된 방향인지 의문이 드네요.

  • 투심 · 384134 · 15/11/10 22:52

    의사는 봉사정신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하는 고귀한 직업입니다 판사가 어디 수입이많아서 다들되고싶어하나요?? 의사면 수입에관계없이 전세계어느나라를가도 존경받습니다 수입측면에서 보면 많이어둡습니다만 거기에 연연에하지않는 의사가많아지길바랍니다

  • nicewing · 72210 · 15/11/10 23:00 · MS 2004

    5.의사를 도둑놈으로 여기는 국민인식

    이라고 하셨는데 이런 상황에서 우리나라 의사들이 '봉사정신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하는 고귀한 직업'으로 대접받는지 의문이 들 뿐입니다. 드라마에서도 의사 멱살을 잡는 걸 당연히 여기는 사회인데요. 환자를 보는 의사치고 본인이 잘못하지도 않은 일에 멱살 잡혀보지 않은 사람 없을껄요? 의사할 거면 주변 대우와 상관 없이 그냥 스스로 세뇌하면서 자위해야 하는건가요?

    판사의 경우 국가에서 보장해주는 직종이고 판사를 하고 변호사를 하면 경제적인 보상도 충분히 받습니다. 판사가 단지 수입 때문에 하지는 않겠지만 왜 많은 판사들이 옷 벋으면 공익 활동을 한다기보다는 대형로펌으로 가서 전관예우를 받으면서 고액의 수임료를 받을까요? 결국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면 누구도 돈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을텐데 (사후 세계를 믿는 종교인들조차 말입니다.) 왜 의사들만 자본주의 사회에서 동떨어진 존재로 생각하시나요.

    수입 측면에서 어두워질수록 엄청 소신 있는 사람들이야 상관없이 의사를 하겠지만 적당히 소신 있는 사람들은 점점 기피하게 될거고 대신 능력이 부족한 사람들이 의사를 차지하게 되겠죠. 그런 부작용을 수긍한다면 의사들을 열심히 때려잡아도 될 겁니다.

  • 투심 · 384134 · 15/11/10 23:08

    의대는 사실 상위권의 성적과 인성과봉사정신을 갖춘사람이 가는게맞습니다. 오히려그런분들로 채워져 의사들의 인성수준이 높아진다면 대환영입니다 천재들은 이공계로가서 사람이아닌 나라를살려야죠

  • nicewing · 72210 · 15/11/10 23:18 · MS 2004

    의사들에 대한 대우가 별로 안 좋은 나라가 대표적으로 중국인데

    중국이 과연 '인성과 봉사정신을 갖춘 사람'으로 의사들이 구성되어있는지 찾아보세요.

    이공계를 갈 천재들이 왜 2000년대 이후 의대로 몰렸을까요. 이공계 대우가 안 좋으니깐 엄청나게 이공계를 하고 싶지 않는 이상 의대로 몰린거죠.

    그렇지만 '나라를 살릴' 이공계생이면 그래도 이공계를 갔을테니 이공계 학생들의 애국심이 투철해졌습니까? 2000년대 이공계 학생들의 애국심이 투철해졌다면, 의사들이 대우가 나빠졌을 때 인성과 봉사정신을 갖춘 사람들이 들어올거라는 것에 동의하겠습니다.

  • 투심 · 384134 · 15/11/10 23:25

    중국의 경우는 좀틀리지않나싶네요... 중국의경우 중의학을 국가에서 엄청나게 밀어주고 치료의학으로써 자리잡고잇으니 소위말하는 서양의학은 외상치료같은보조적역활에 머물기때문이죠..

  • nicewing · 72210 · 15/11/10 23:29 · MS 2004

    중국의 경우 면허 상 중의사와 서의사가 뚜렷히 구분되어 있지 않고

    일반적으로 중국 의사는 둘 다 지칭하는 단어입니다.

    딱히 중의사가 국민에게 신뢰 받고 서의사는 신뢰 받지 못하는 게 아닙니다.

    참고로 중국에서도 현대의학의 비중이 당연히 더 높습니다 ;; 다만 다른나라와 달리 중의학 비중이 상당할 뿐입니다.

    http://egloos.zum.com/karura65/v/5152036

    중의사 면허가 있는 한국 사람 인터뷰인데 한번 내용 확인해 보세요.

  • 지나가는나그네 · 533974 · 15/11/10 23:40 · MS 2014

    이공계로 가서 나라 살리라고요? 주변에 IMF때 짤린분 없었나요? 연구원을 제일 먼저 짜르던데요??

    지금 S사, L사, P사 구조조정하는거 모르세요? 설공-해외박사도 작년말에 40후반에 짤려서 나왔어요. 뭐 특별한 잘못도 없는데 그냥 나올때 됐다고 수긍하던데요? 지금 잠수타서 뭐하는지 모르겠네요.

    음 의사도 나라 살립니다. 플레밍은 페니실린 발견으로 세계를 살렸죠. 그동안 개발된 감염병 백신이 몇갠데.

  • 투심 · 384134 · 15/11/11 13:16

    확실한건 수입과는별개로 의사면 세계적으로 가장손꼽히는직업중에 하나는맞네요 수입이야 예전처럼 라이센스하나로 아무렇게나 운영해도 월천인 시기는지낫다는거지 자기하기에따라 제도가어떳든. 고수익을 창출할수잇는 직업임은 틀림없죠

  • 불노리야 · 551624 · 15/11/10 22:58 · MS 2015

    그래서 도대체 님이 하고싶은 말이 도대체 뭔가요? 의사 망하니 가지마라 이건가요?
    문과이시면 여기서 오지랖떨지 마시고 문과에 맞는 공부나 관련 진로에 대해서나 고민하세요.의사 망하는거까지 걱정 안해주셔도 됩니다.
    수능 잘 보세요

  • 지나가는나그네 · 533974 · 15/11/10 23:13 · MS 2014

    이분 얼마전에 대성모의에서 생2 2개 틀렸다고 글 올렸던데 문과라고요?

  • 불노리야 · 551624 · 15/11/11 02:54 · MS 2015

    본인 입으로 지가 문과라네요 위 댓글에 상황 끝

  • nicewing · 72210 · 15/11/10 23:28 · MS 2004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brevis · 555402 · 15/11/11 00:31 · MS 2015

    본인 미래 걱정부터가 급선무인데 중의학에 대해서 고찰하시는.. 인류애적 사랑이 넘치는 투심님.. ㅜㅜ

  • 투심 · 384134 · 15/11/11 13:14

    확실한건 의사의미래와는별개로 brevis님이 저보다 성공한사람이란건 확실함.......

  • brevis · 555402 · 15/11/11 13:59 · MS 2015

    성공한 인생은 각자 만의 정의가 다른거라 잘 모르겠구요.
    더 이상 수험생들에게 확실치 않는 정보로 이 입시철 인생을 결정하는 중요한시기에 분탕질만 안하시면 좋겠습니다.

  • 투심 · 384134 · 15/11/11 15:17

    됫고 내가 외웟던개꿀방법하나알려주마
    국시에나온다ㅋㅋ
    족보보다 더좋은꿀팁

    Pbc 박봉춘 ama아줌마
    intra hepatic lesion
    내조를해야함
    udc 우루사

    Psc 박상철
    Uc동반 삼촌uncle
    Extra hepatic lesion
    외조를해야하는데
    Ercp상 beading
    구슬치기랑
    P-anca
    피안까(화투)좋아하다가
    Cholangiocarcinoma
    암으로별세

    30초컷임
    너하는거봐서 몇개더알려줌

  • brevis · 555402 · 15/11/11 15:51 · MS 2015

    수험공부하세요.. 제발 제 공부는 제가 알아서 하니까여
    학교를 들어가야 저런걸 쓸데가 있지..
    그리고 수험생이면서 한의대생인척 하지 마시구요.

  • 투심 · 384134 · 15/11/11 15:56

    아직도 내가수험생으로 보이냐? 면허증 인증이라도할까?

  • brevis · 555402 · 15/11/11 16:22 · MS 2015

    문과 수험생이라고 밝혔자나여 전에 ㅋㅋㅋ
    그럼 문과교대 vs 군필한의사는 뭐임대체?? 2개월만에 면허딴거임?
    면허 인증말고 쪽지로 내 카톡 아이디 보냈으니까 나한테 톡하던지 리플리 증후군 질환 있으신 투심님 ㅜㅜㅠ

  • brevis · 555402 · 15/11/11 16:23 · MS 2015

    대성 모의 생2문제는 왜 푸셨어여? 면허도 따신 분이ㅋㅋㅋ

  • 투심 · 384134 · 15/11/11 17:05

    그건 그냥낚시지.. 문과가 과탐을왜치냐 갈때없는데

  • brevis · 555402 · 15/11/11 17:11 · MS 2015

    더 이상 분탕질하고 면허따신 분이라면 훌륭한 한의사 하시고요.
    그런 낚시 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성인되고 나서도 철이 안든 건지.
    더 이상 당신같이 의미없는 짓하고 다니는 사람이랑 대화하기도 싫고. 언제는 교대 초수합격률 이런거 묻던데..

    정신차립시다.. 한번 태어난 인생 그렇게 답없이 살면 부모님께도 죄송하잖아요?

  • 투심 · 384134 · 15/11/11 21:44

    사실 나 공보의야... 졸업햇지만 의대많이 후회한다 내년부터 ent수가 오른데서 ent생각중이다

  • 투심 · 384134 · 15/11/11 21:47

    우연히 과외기회가 생겨서 과외하던도중오르비하게됫다 짜샤 나사실의사야 암튼 예솔아 희진아!! 수능대박나라 니들이 대박나는게 선생님 제대하기전 가장큰선물이다!!

  • nicewing · 72210 · 15/11/11 21:59 · MS 2004

    글쎄요 최근 수년 간 올린 글을 봤을 때 지금 공보의 3년차라면 2011,12년에 본3, 4 였는데 이 때도 한가롭게 오르비에서 글 썼다고요? -_-;;

    ENT도 수가가 올라가는게 아니라 차등수가제가 폐지되면서 수혜를 입은 건데 그것도 제대로 모르는 것 같네요.

    정말 공보의라면 이번 11월에 시행하는 대공협 보수교육의 일시 및 장소를 댓글 달거나 쪽지로 보내주세요. 공보의면 정말 간단히 확인할 수 있죠.

  • 헤르미테나 · 579331 · 15/11/12 11:52

    투심씨 제발 면허증 인증 좀 ㅋ

  • nicewing · 72210 · 15/11/13 01:18 · MS 2004

    경범죄 처벌법

    제3조(경범죄의 종류)

    7. (관명사칭 등) 국내외의 공직(公職), 계급, 훈장, 학위 또는 그 밖에 법령에 따라 정하여진 명칭이나 칭호 등을 거짓으로 꾸며 대거나 자격이 없으면서 법령에 따라 정하여진 제복, 훈장, 기장 또는 기념장(記念章), 그 밖의 표장(標章) 또는 이와 비슷한 것을 사용한 사람

    공중보건의사는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계약직 공무원으로 임용된 사람입니다. 위 사항은 공무원자격사칭죄에는 해당되지 않으나 경범죄에는 엄연히 해당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해명 부탁드립니다.

  • 한한의의 · 566489 · 15/11/11 20:53

    ㅎㄷㄷ... 우디르급 태세전환

  • 쪽지보냈습니다 · 485284 · 15/11/12 10:31 · MS 2013

    투심 진짜 인생불쌍하다ㅋㅋ

  • brevis · 555402 · 15/11/12 22:18 · MS 2015

    투심님
    이젠 공보의라는 드립까지 치시네요..
    그만하세요.
    현실과 이상은 다른 법입니다.
    리플리증후군도 일종의 정신병이라는 얘기를 들었는데요. 치료하면 낫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