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체만채 모의고사 검토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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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기회를 얻어 모의고사를 검토할 수 있었습니다.
(수리과학부를 진학한 것이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네요.)
처음에는 단순히 호기심으로 신청했습니다.
하지만 검토를 해보니 본체만채!님께서 갖고계신 생각이 되게 존경스러웠고 이 모의고사의 배포 뒤에서 정말 많은 분들이 노력하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뻔한멘트아냐?'라고 하기에는 진짜 많은분들이 노력하셔서 만든 모의고사처럼 느껴지더라구요.
문제 퀄리티도 좋았고.. 무엇보다도 본인의 직업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뜻이 맞아서 이런 활동을 하시는건 결코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입니다.
문제를 풀면서 느낀게, 수능이 끝나고 나니까 머리도 잘 안돌아가고... 힘들었습니다.ㅜ.ㅠ
나름 6 9 11월 미적 만점이었기 때문에 수학을 못하는 편은 아니라 생각했는데... 수능이 끝나니 하나도 기억이 안나네요 ㅋㅋ
저처럼 대학교를 진학하신분들도 관심이 간다면 한번 풀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검토해서 낸 것중에 제가 잘못 읽어서 멀쩡한 문제를 틀렸다고 한 부분도 있었고...
그래도 검토에 참여한 부분중 일부가 반영이 된 것은 매우 보람찬 일이었습니다.
특히나 표현(발문)이나 함수의 성질 관련해서 검토를 할 수 있던 부분이 되게 보람찼습니다 ㅎㅎ(사실 여러분들이 문제를 푸는데는 하등 지장이 없는 부분이겠지만, 저는 이런 부분들이 모여 좋은 퀄리티가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출제와 검토를 위해 노력해주신 많은 분들 모두 고생많으셨습니다.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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