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대 '지역인재전형'만 2천명 훌쩍…'지방유학' 시대 열렸다

2024-03-24 09:31:12  원문 2024-03-24 06:07  조회수 4,860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7674221

onews-image

지역인재전형 60% 넘어 '80%' 대학까지…정원 200명 '매머드 지방의대'도 7곳

"지역인재전형 노리고 어릴 때부터 지방으로 '유학' 보낼 것" 지역 교육청·학원가에 문의 쏟아지고, '의대 특별반' 개설 바람

'의대 열풍' 전국으로 확산…"우리 아이도 의대 보내자"

(전국종합=연합뉴스) 고유선 서혜림 기자 = 정부의 대학별 정원 배정 결과 2천명 의대 증원분의 대부분을 비수도권이 차지하면서 이제 '지방유학'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정원 200명의 '매머드 지방의대'가 속출하는 데다, 지방의대...

전체 기사 보기

해당 뉴스 기사는 아일루루스 풀겐스(667563) 님의 요청으로 수집 되었습니다.

  • 므하지 · 667563 · 03/24 09:31 · MS 2016

    .

  • 쎈츄머 · 1037202 · 03/24 12:56 · MS 2021

    사실 역설적으로 저렇게 해서
    지방에 인프라가 생기고,
    대치 목동에 있던 사람들이
    지방으로 많이 가면 강사들도 따라갈 수밖에 없어서
    서울 집중을 해소하기 위한 가장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음
    지역인재 << 이거 의도는 원래
    지방 살리기임

  • BCBCB · 1137334 · 03/24 14:58 · MS 2022

    대치동 애들 몇명이 대학갈려고 잠깐 지방가는걸로 서울 집중이 해소되는건 좀...

  • 쎈츄머 · 1037202 · 03/24 18:03 · MS 2021

    대치동은 예시일 뿐이고.. 다른 곳에서도 많이 오겠죠
    그리고 또 다른 예시로
    신혼부부같은 경우에도
    자녀 계획이 있다면 같은 가격에서 지역인재 되는 지방으로 갈 유인도 높아지는거고
    지역인재도 거기에서 몇 년 살아야 되는건데
    몇 년만 살고 간다 해도,
    지방에 가는 이익은 매우 크죠
    그리고 몇 년 살고 가는 사람만큼 다시 또 오고..
    결국에는 지방 경제가 활성화될 수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상류층들이 강사들을 지방으로 부른다 해도
    결국엔 강사들이 나중엔 자발적으로 지방으로 가게 되어 있고
    또 병원, 학교같은 사회 기반 시설들도 확충되겠죠
    지역인재의 도입 목적이
    역설적으로 가장 잘 작동할 수 있는 환경이 되는겁니다

  • BCBCB · 1137334 · 03/24 19:00 · MS 2022

    수도권에 회사가 있는데 신혼부부들이 자기 자식 의대 보내겠다고 지방으로 온다고요?
    그리고 2000명이 특정 지방에만 할당된거도 아니고 전국 지방에 쪼개서 나눠지는데 그 지방들에 갑자기 강사들이 오고 시설이 확충될정도로 유의미한 변화가 생길까요

  • 두뇌계발 · 1179148 · 03/26 09:40 · MS 2022 (수정됨)

    최소한 아무것도 안 하고 손 놓고 있는 것보단 유의미한 변화가 생길 듯.

    직장인은 모르겠는데
    얼마전에 서울에서 전주로 이사가는 의사부부는 실제로 봤어요.

    이유는 당연히 자기 아들 의대 보내기 위해서였죠.

    이런 사례가 한 두개씩 모이면 당연히 유의미한 변화가 생기지 않을까요? ㅋㅋ

    지금 당장 전주는 의사가 2명 늘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