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 “의사가 이렇게 무기력할 줄 몰랐다..다들 자포자기” 한탄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7666260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나 입시판 떠난지 10년 되었다고
-
풀실력은 아직 아니라 책장에 모셔놔야지
-
여자 지인 2명 4수해서 연대, 교원대 초교 갔는데 1
작년에 수능 끝나고 지쳐서 논 거 후회됨 나도 그냥 스트레이트로 했어야했나 싶고
-
다들 하시나요? 수시충이라서 수시 준비할 땐 늘 했는데 수능은 어떻게 해야할지…
-
ㅈㄱㄴ
-
안녕하세요 피오르에듀입니다. 많은 분들이 수시 및 정시에 궁금증을 풀기 적기에...
-
시골 강아지
-
아침 7시에 일어나려고 하면 맨날 알람 듣고 본능적으로 자꾸 끄고 다시 자서 거의...
-
전사할예정
-
입대라도 해야지...
-
빈수레가요란하다 1
-
현실에서 오르비언 보면 23
다 얼굴 GOAT고 현생 잘사는 ㄱㅁ러일거 같아..
-
일주일 전부터 수행 미니퀘 깨가며 본 6모 평균 1.8 . . . 3년간 갈고닦아온...
-
육사 해사 공사 중에 수능치는사람들 실전대비로 다들 공사가 압도적으로 많은데 이유가...
-
윤성훈쌤 커리탈예정임 허수고 초보라서 물어봄..ㅜㅜ
-
오마오마갓 4
예상했어 나~
-
ㅠㅠ
-
재수생 조승민 시절부터 응원했는데 이번 6평 34422로 역대급 커하 찍고도 군대감...
-
달린다....벼락치기의용사 내일 시험 가주아!!!
-
걍 아주대로 옮길까
-
기출정식 독학 0
인강 안 듣고 혼자 풀어두 댐요? 3-4등급임
-
다녀요.. 근데 내년엔 고려대 서성한 학생할것임 ㅅㄱ
-
저는 중2때 학원 선생님이 좋은 쪽으로 인생을 바꿔주셨습니다 그 분 만나면서 수학...
-
나는 세상이 나를 공부할 수 밖에 없게끔 내몰았음
-
일단 오늘 젠티전부터
-
고전소설 어려움 정석민쌤말로는 어휘 외우라해서 외우는 중인데 좀 힘들군
-
[수시 칼럼] 서울대 의대 선생님의 내신 국어 공부법 2 (독서) 1
안녕하세요 AI 모델 기반 세특 작성 서비스 aifolio 팀입니다. 일반고에서...
-
맞은문제,틀린문제 모두 각 선지별로 이건 왜 틀린선지인지 이건 왜 맞는선지인지...
-
그냥 합격예측 사이트... 진×사나 메가에 넣어보는 게 더 빠르고 정확하지 않나?...
-
어떻게 다름??비문학 문학 둘다요??
-
나가기 개귀찮다 2
그냥 집에 있고 싶은데...
-
엄마한태 책산다고 삼만원 받아놓고 치킨사먹음…
-
수능은 어떠하리옹~
-
점메추 8
규동 맘스터치 서브웨이 한솥
-
. 1
인생 포기하고 싶은 느낌이 가끔씩 드는데 저만 그런가염
-
ㅋㅋ 초밥시켜따 14
ㅋㅋ 거지가되. 돈 ㅈㄴ 생각없이 쓰는거 자괴감 드네
-
! 클리어 보상 치즈돈까쓰
-
토익 후기 5
청해 생각보다 잘 안들림 독해 밀려씀 어디서부터 잘못썻는지 파악하다 시간날리고...
-
후방주의 6
이왜진.
-
중이병 완치 1
고도로 심화된 중이병은 정신병과 구분할 수 없다... 낭만있는 중이병을 오늘 완치시켜보겠습니다...
-
치즈돈까스 고고돈
-
충전기 가져올겸 반강제로 밥먹으러 집가는중 야발
-
열품타 4자리 공석임다 14
46/50 검색 오루비 성불 열품타 코드 1111 주간결산 4명 정리,,
-
여학생은 텐션이 다르네 24
여학생 과외는 처음인데 진짜 말이 끊임없이 나옴.. 학생 꿈도 다 알게 됐다..
-
사관 학교 1차 시험 난이도가 어려운 순서대로 어떻게 될까요? (공군이 젤 어렵다고...
-
실모 보면 맨날 정답률 80 90퍼 인거 2개 정도 틀리는데 어카죠? 그냥 집중력 부족인가요
-
대학 캠퍼스보다 커플이 훨씬 더 많은 느낌이었음..
의사가 무기력한게 아니라 상대가..
돈줄을 쥐고 있는게 국민이 아니고 국가(보험공단)다 보니 국가의 통제를 가장 많이 받는 전문직종이 의사직. 그렇다보니 아주 작은 의료정책 변화에도 의사들이 매우 민감함. 자신들의 미래에 크게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아마 국민들이 필수진료과목이라는 말은 이번에 처음 들어봤을거야. 일반 사람들은 이런 일에 별로 관심이 없다가 갑자기 일이 터지면 눈에 보이는 것만 보고 옆에 사람이 말하는 거만 듣고 판단하니까 의사가 죽일놈이 되는거지. 정부도 이런 점을 교묘히 이용해 먹기도 하고. 버스를 매일 타고 다니지만 버스의 작동원리와 버스기사에 대해서 아는 사람이 별로 없지. 하지만 버스기사들이 파업해서 이용을 못하게 되면 왜 파업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관심도 없고 그냥 기사들을 욕하고 버스요금 올리는거에 화를 내는거와 비슷하다고 보면 됨. 아무튼 의사라는 직종은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직업이 절대 아니고 평생 공부하면서 고통을 즐겨야 되는 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