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수생들 실패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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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고2
만약 내가 5수나 그 이상하면 개념은 자다 일어나서도 술술~말하고 문제집도 시중에 있는거 다 풀어봐서 웬만하면 모르는것도 없을탠데 뭐가 문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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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실력이랑 점수랑 비례하지는 않더라구요이것도 맞음..
전 이제 재수긴 한데 문제만 많이 푼다고 다 되지는 않더라구요.. 아예 안 된다기 보다 그냥 양치기만 하는 건 실력을 올릴 수 있는 한계치가 개인의 역량에 따라 다르게 나타남 그래서 항상 여러가지 시도를 해봐야 됨
수능은 어렵다..
전 이해만하고 암기안한거..
문제다풀리고다맞아서 그냥 넘겼는데 수능날 빨리빨리 출력이 안돼서 좀 힘들었음
지금은 백지복습을 애용중이에요
백지복습 메모
공부라는 게 결국 '입력'의 과정과 '출력'의 과정을 다 단련해야 합니다.
보통 시간은 '입력'의 과정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재화.
'출력'의 과정은 '뇌지컬' or '사고력' 등으로 치환됩니다.. 단순히 시간만으로 해결이 안되는 것이죠.
그래서 단순하게 생각하면 n수하면 당연히 성적 오르겠지?라는 자신감이 팍 생기죠
하지만 실제로 재수해도 성적이 안 오르는 케이스가 절대다수인 것을 보면.. 생각보다 '출력'을 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엄청 어렵다는 겁니다
노력에 끝에는 재능이란 벽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