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기분 정상인가?

Question

분명히 수능때 전체 표점으로 커리어 하이 찍은건 맞고 예상보다 높은 대학 온건 맞는데

국어만 잘쳐서 별로 원서에서 이득도 못보고

영어,생윤은 개떡락 했고 수학도 ㅈㄴ 하면 어느정도는 될듯 해서 3월부터 최소학점만 듣고 반수하려고 마음먹고 잇올 원서접수까지 했는데 뭔가 다시 수능판에 들어가려니까 그 힘든 생활을 혼자서 1년이나 버텨야 한다는게 너무 무섭네요 ㅠㅠ

포기하려고 생각하면 또 너무 아쉽고 이미 최소학점인데다 과연 작년보다 잘 할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마음이 너무 혼란스럽네요 ㅠㅠ

이런 기분 느껴보신 선배분들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todayis_wendy · Accepted Answer

수능은 커하 모아서 성적표 내는 시험이 아니란걸 깨달았더니 펜대 놓게 됨

수능장아찌 · Answer

아직 시작 안 해서 그럼
시작하고 잇올 생활에 관성 생기면
아무생각 없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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