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는 백혈구, 정부는 백혈병" 망언…마음까지 다친 환자들

2024-03-18 17:27:31  원문 2024-03-18 15:34  조회수 4,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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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 환자들이 모인 환자단체가 지난 14일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를 비판한 한 의사의 발언에 강한 유감을 표했다. 의료인이 백혈병 환자를 비하하는 발언으로 환자들을 배려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한국백혈병환우회는 "강서구의사회장이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정책을 비난하면서 백혈병을 부정적인 의미로 비유해 환자 인권을 침해하고 투병의지를 꺾었다"며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앞서 지난 14일 조용진 강서구의사회장은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의사 궐기대회에서 "의사는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면역세포, 백혈구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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