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과 친구들한테 반수 밝히는 거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7602804
반수 실패 해도 어차피 전과할거라 과 전용 수업 다 타과걸로 바꾸고 동기들이랑 거의 친하게 안 지냈었는데 개총때 만나서 인스타만 맞팔한 친구가 갑자기 연락 와서 자기 기억하냐면서 왜 이렇게 안 보이냐 엠티 가냐 이렇게 디엠 왔거든요 일단 대충 둘러대긴 했는데 혹시 반수 한다고 말하면 앞으로 과에 소문 나거나 절 안 좋게 볼까요?ㅠㅠ 계속 거짓말 치는 것도 불편해요.. 꼬치꼬치 캐묻는 애들한테만 반수한다고 너만 알고 있으라고 이렇게 밝혀도 될까요..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제시간안에 다 풀기도 버거운 ㅈ저능아라 안보면 시간관리가 안됨...
-
나투뎃왜이래 0
-
국어 계획 2
문학을 개빨리 풓고 느긋하게 독서 음미하기
-
사줘
-
담임 ㅅㅂ 0
님들아 저 부산에서 고등학교 다니는데 모고볼때 원래자리 좋았는데 담임이 내줄...
-
난 심지어 한 지문 끝날 때마다 시간 보고 몇 시 몇 분인지 적어놓기까지 하는데...
-
언매 -> 독서론 -> 과학기술을 제외한 독서 -> 문학 -> 과학기술로 수정
-
저녁 추천 좀 2
배 별로 안 고파서 가볍게 먹을 거로
-
번식 3
실패
-
으럇으럇 2
뱌고파
-
아래를 보면 그만큼의 저능아가 보임 세상이란 깔고 깔리는 아사리판이다
-
내가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게 문제임..
-
아무이유없이 2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들 화이팅 꼭 성공하길 바래요
-
똥이 안멈춤 9
.
-
진짜저능아등장 2
ㅇ.
-
고양이는 이런거 모대..
-
16살에 가형물2화2 만점이라거나 16살에 21211 미적과탐으로 쟁취한 사람이나...
-
국어 볼때 시계 3
언매 지문형 다 풀고 > 4~5분 언매 첫페이지 끝내고 > 5~6분 언어 다풀고 >...
-
그게 나야 바 둠바 두비두밥~ ^^
-
6문제 다 품 4
정기 다 빨림 이제 아침먹을거임
-
얼버기 5
이곳은 새벽 6시라 팩트임
-
의외의 사실 7
오르비 뻘글러들의 평균백분위는 꽤나 높은편이다
-
국일만에서 시험칠때 시계 보지 말라는 말 어떻게 생각함? 19
대충 내용 요약하자면 1. 만약 예상보다 시간이 많이 흐른 경우, 나머지를 무리하게...
-
수학과외 보통 1
일주일에 몇시간씩하고 시급은 얼마받으세요? 고3이랑 n수 수업기준
-
뻘글거리가 없음 추천받음
-
오늘의 저녁 10
더블치즈돈까스 매콤김말이 냉모밀
-
언매 노베입니다 목표는 한의대입니다 언매 무조건 다 맞고 싶은데 공부량이 어느정도...
-
왜 0/0꼴이 아니라 무한대/무한대 에서도 로피탈을 쓸수잇지 9
모르는데 걍 씀
-
속도 가속도에서 나옴 ㅇㄱㄹㅇ
-
40명정도면 많은건지 질문할래
-
난 산본임 2
오셈
-
리트가 굿인 점 1
강사 강의 듣고 구조화 체화하기 좋음 리트 특유의 잘 정제된 지문들이 구조화가 잘...
-
외로워요 5
남친이든 여친이든 생겼으면 좋겠다 하지만 저를 좋아해주는 사람은 없어서 울었어요
-
절댓값 씌우면 대부분 못 풀더라...
-
청정도시 6
안산
-
독재 해보신 분 4
오늘 종강해서 담주부터 독재할 것 같은데 기숙학원만 가봐서 잘 몰라요 올해도 기숙...
-
졸려
-
배점 2 3 4 4 틀리기
-
(남자임. 공익 판정 후 탈락 스택 상 별 일 없으면 올해 가고 늦으면 내년) 현역...
-
재수하신 아는 형님은 군대 바로 가라는데 바로 가는 게 나으려나요
-
머가낫
-
88점 처음으로 사람처럼 보이는 점수를
-
대학 내신은 잘 몰라서 그런데 서성한 라인에서 한번 A빼고 전부 A+이면 얼마나 쩌는거에요?
-
그럼 생각을 안하면 되잖아
-
5월 모고 90점 20
3번 7번 29번 틀
-
쿠폰 주면 수수료 얼마 받고 현금으로 바꿔주는 사람들도 있으려나? 3
먼나라이웃나라 일본 편에서 봤는데 재매이햄 이것도 가능한가?
-
푸는데 15분..? 분석까지 총 40분 걸린 것 같아요

저는 그냥 반수한다고 밝혔어요밝혔을 때 동기들이 어떤? 반응이었는지 여쭤봐도 되나요?
반수 밝히기 전에 과 생활 재밌게 했어서 다들 아쉬워했던거같아요
송별회.. 간단하게 하고, 2학기 휴학중일때도 한달에 한번씩은 동기들이랑 선배들 보러 학교 놀러갔었어요
한달에 한번 정도는 힐링으로 괜찮다고 생각했어서 ..
정말 동기들이랑 잘 지내셨나보네요!! 저흰 한 40명 좀 넘게 있는 소수과라 더 밝히기도 그래요ㅠ 대형이면 그래도 신경 안 쓸 거 같은데ㅠㅠ
저는 대형과였지만 같은 반에 속한 동기, 선배들한테만 밝히긴 했어요..!
절대 곤란.
그런가요?ㅠㅠ 정말 다 너무 둘러대서 솔직히 좀 눈치 챘을 거 같기도 하거든요ㅠ 주변친구들은 그냥 말하라고 하는데 말했다간 정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겠어서요 저도 개총때 첨 본 친구였고 그때 이후로 제가 다른 과 수업만 들어서 못 봤는데 연락해서 너무 당황스러워요..
?절대환영
시험기간에 같이 도서관 가서 혼자 수특 풀면 꿀잼.
넵?ㅋㅋㅋㅋ 그래도 되나요..? 과 친구들 다 착한 거 같긴한데 말하기는 쫄려요..
걍 대놓고 말하고 다녔는데 애들 속으론 어떤지 몰라도 다들 응원해줌요
뒷말 나올수도 있겠다만 전 개인적으로 계속 관계를 유지하고싶은 사람한텐 말하는거 추천
대신 그냥 말하면 무조건 소문나니까 소문내진 말라곤 해야함
젤 좋은 답변 같아요 감사합니다!
적어도 거짓말은 안 하는?
인간관계 만들어진 이상 숨길 수는 없으니..
저도 몇번 더 물으면 그냥 말하려고요ㅠㅠ 감사합니다!
진짜 과 동기들이랑 선배들이 너무 잘 챙겨주셔서 언제 말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저는..결국 연락 온 친구한테 들켰어요ㅠ 에타친구 하자고 했는데 거절하기 좀 그래서 그냥 들키자 싶어서..근데 그럴 줄 알았다고 이미 예상했대요 제가 수강 정정기간 다음 날부터 아예 안 보이니까..근데 응원한다고 해주긴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