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원영 [1291103] · MS 2024 (수정됨) · 쪽지

2024-03-14 01:39:16
조회수 2,914

빈 수레가 요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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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 느꼈고 다시 한번 느낀다.


내가 아는 의뱃들은 절대 공부 쉽다 어떤 과목 쉽다라고 말 안 함


자격적인 측면에서도 어떤 과목이 쉽다고 말할 수 있으려면


적어도 그 과목은 만점 받은 이력이 있어야 하는데


그 만점 받기 위한 노력은 누가 대신 해주는게 아니라


본인 스스로가 한거기에 절대 쉽다고 말 못함


아무리 돌멩이로 하찮은 돌탑을 쌓을지라도


100일 걸려서 쌓아 놓고 아 존나 못쌓았네라고 자기 비하는 하지 않는 것이 인간의 기본 심리


오히려 아 존나 힘들었다라고 말하지


링고아메님이 생각나며 작년 여름철에 실모 60분컷 96~100점단


수능 끝나고 귀신 같이 사라지는 것이 다시 생각나는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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