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따라 쪼깨 두렵네유;;;[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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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번역사 겸 그리고 사관학교 못갔던 꿈 대리만족 겸 열심히 준비했던 군대 보직인데... 달력을 볼수록 입대/임관일이 올수록 두렵네요 ㅠㅠ
뭔가 거의 아무도 가지 않은 새로운 길을 간다는 것이 두려우면서도 내가 국가 녹 받고 루팡처럼 세금 펑펑 날리는 짓만 할지 걱정되고... 또 내 친구들, 동기들, 주변인들, 친한 선생님들에게 떳떳한 군인 아니 군간부가 될지 걱정되고요...
이 두려운 감정... 자연스러운걸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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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운 건 경험하지 못했던 거니 당연합니다. 열심히 해오셨으니 긴장하지 마시고 나토님이 실력으로 취득한 자리니 떳떳하게 멋진 역량 펼치시길!잘 하실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ㅠㅠ 격려겸 장문응원 감사드립니다 ㅠㅠ두려움뿐만 아니러 미지의 설레임도 있을거에요 ㅎㅇㅌ!

ㅎㅎ 설레임이라니까 뭔가 살짝 기대되기도 하네요 ㅎㅎ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