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어r [1207931] · MS 2023 · 쪽지

2024-03-09 17: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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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50 노베 허수n수생 공부 7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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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새벽 6시에 일기를 쓰는데 목표로 했던 진도를 못 끝내서 이제 일기 쓰게됨.


수2 210쪽에서 320쪽까지 2일 동안 진도를 뻈고


풀면서 계산이 너무 많아서 힘들었음.


문제는 결국 미분이랑 비슷하게 풀게 되는데 이해하고 푸는 느낌보단 알지도 못하는데 수식 대로 변수를 넣고 비비면 답이 나옴.


비슷한 꼴로 고치고 변수에 신경써야 됨.


주기성과 대칭성 x값의 범위 등이 중요하게 보임.


이제 시발점 미적분 상을 할 예정인데 약간 걱정이 됨.


오늘이 수능 상정하고 공부 시작한지 딱 한달 되는 날임.

그리고 고 2 11월 모의고사에 수학 90점을 넘은 첫날


미적은 아직 안했고 n수생이 들어온다는거 감안했을 때 점수가 확 떨어질거라 생각하지만 일단 좋음!



다른 과목 안하고 통으로 수학에만 쏟아 부워서 국어 영어 6등급을 해결할 길이 막막하긴 해도 노베였던 수학 하나를 의미 있게 공부한 것 같음.


맨처음 계획을 잡았을 때 개념을 n회독하면서 양치기를 할 생각으로 노베 시발점 쎈 자이스토리 시넵스 뉴런을 샀음.


노베를 2회독 했는데 처음 하면서 느낀점은 빨리 돌려서 남는게 없다였음


대충 여러번 본다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다는 느낌을 받음.


그 다음날부터 공부를 더 이상 하기 싫어질때까지(약 1시간) 하고 틈틈히 쉬어주면서 완전히 이해하고 넘어가는 것으로 방법은 선회함.

이해가 잘 안되거나 막히는 부분 있을 때 어거지로라도 납득할 때 까지 하고 넘어감.


수학 상 하가 진짜 복병이었음. 대칭 이동만 몇 일간 잡고 있었음.


시발점 수학 상 하 보는데만 3주 걸림.


수1을 다 보는덴 3일 걸림. 수 2를 다 보는덴 5일 걸린듯?


순공 시간은 크게 많진 않겠지만 나름 공부 안해본 사람으로서 


그래도 머리가 아파지면 딴짓 한 시간 뺴고는 그럭저럭 공부를 한 것 같음.

오르비에 뻘글 쓰는것도 괜찮은 방법인 것 같음.

유튭보고 머리 식히면 잘못하면 2~3시간 날아가는데 오르비 뻘글 투척하기 시작하면서 그 시간이 많이 단축 됐음.


이제 미적분 하고 과탐해야겠음.


목표는 3월 28일 모의고사에서 평균 4등급 맞는거였는데 국어 영어6등급을 조금만 올리고 과탐도 어느정도만 잡으면 충분히 가능 할 것으로 보여 긍정적

아무튼 기분이 너무좋아!
250일도 ㅎㅇ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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