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삐뽀 · 1246554 · 03/08 13:40 · MS 2023

    영역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용? 정말 학문적인 분야라면 석사 과정생을 전문가라고 하지는 못하겠지만 다른 영역에서는 때로 가능할 수도 있다고 생각되네요

  • 유삼환 · 824224 · 03/08 13:51 · MS 2018

    혹시 어떤 영역에서는 가능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 김삐뽀 · 1246554 · 03/08 14:00 · MS 2023

    대입의 영역에서는 어느 정도 전문가에 해당한다구 볼 수 있지 않을까요.ㅡ.,, 작년에 수험생이었던 입장에서 만약 내가 수강하는 선생님이 석사 과정을 밟고 계신다면 그 분야의 전문성을 기른다고 생각이 들 것 같아서용.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이분들이 가지는 전문성을 교수님이나 박사 학위를 받으신 분과는 비교하기 어렵겠지만 교육과정 안에서는 전문가라고 볼 것 같아요!

  • 유삼환 · 824224 · 03/08 14:03 · MS 2018

    학력과 무관하게, 어떤 과목을 오래 가르쳤다거나 한다면 해당 과목에 대한 전문가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어떤 과목을 거의 가르쳐 본 적이 없는 사람이 해당 과목교육과 교육대학원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라고 그 사람을 전문가라고 보는 것은, 그냥 일반사회 과목을 가르쳐 본 적이 없는 제가 학부 졸업한 후에 사실상 등록금만 내면 입학할 수 있는 저희 학교 교육대학원에 석사 과정으로 입학해서 재학하게 되면 저도 일반사회교육 전문가로 봐 주겠다는 말과 같은데, 저는 이게 넌센스라고 생각합니다.

  • 김삐뽀 · 1246554 · 03/08 14:09 · MS 2023

    아항,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삼환님은 전문가가 학력은 크게 상관 없다고 생각하시나요?
    (이건 그냥 하구 싶었던 말이었는데 작년에 무료로 배포하신 모의고사 잘 풀었습니다 감사해요ㅎㅎ)

  • 유삼환 · 824224 · 03/08 14:14 · MS 2018 (수정됨)

    학력도 하나의 고려 사항일 수 있겠죠! (좋은 평가 감사드립니다!)

  • 테드ㅇ3ㅇ · 1267153 · 03/08 14:13 · MS 2023

    전문가라고 하려면
    최소한 석박사 연계과정이거나
    석사졸업정도는 해야
    당당히 어느정도는 전문가라고 할만하지
    진정한 전문가는 박사학위부터라고 생각함

  • 유삼환 · 824224 · 03/08 14:15 · MS 2018

    뭐 어디서부터 전문가라고 할 만하냐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을 수 있으나 확실한 건 교대원 석사과정 재학은 좀 아니긴 하죠 ㅋㅋ

  • 테드ㅇ3ㅇ · 1267153 · 03/08 14:19 · MS 2023

    박사과정 재학도아니고 ㅅㅂㅋㅋ

  • 테드ㅇ3ㅇ · 1267153 · 03/08 14:20 · MS 2023

    석사재학은 솔직히 학부졸업생이랑 그렇게 큰차이도 안날듯
    따기직전이면 몰라도 ㅋㅋ

  • 유삼환 · 824224 · 03/08 14:21 · MS 2018

    게다가 교대원은 논문 안 써도 졸업장을 주는 경우도 있는데 사실상 걍 교직 따기 위한 특수대학원이고 배우는 내용은 학부랑 비슷합니다 ㅋㅋ

  • 테드ㅇ3ㅇ · 1267153 · 03/08 14:22 · MS 2023

    이런시발 논문을안쓰고 졸업이라구요?
    에라이

  • 유삼환 · 824224 · 03/08 14:55 · MS 2018

    사실상 학문적 전문성을 기른다기보다는 교원 양성을 위해 만들어진 곳이다 보니…

  • 테드ㅇ3ㅇ · 1267153 · 03/08 15:53 · MS 2023

    그주제에 전문가드립을 십

  • 유삼환 · 824224 · 03/08 20:12 · MS 2018

    그저 웃음벨

  • 도희 · 495790 · 03/18 19:09 · MS 2014 (수정됨)

    교대원 석사 과정생 = 사범대 학부생 배우는 커리큘럼이 사실상 같습니다...저도 교대원 생각을 하고 있지만 교대원을 전문가라고 하는 것은...ㅎㅎ;;

  • 유삼환 · 824224 · 03/18 19:10 · MS 2018

    ㄹㅇ ㅋㅋ

  • 도희 · 495790 · 03/18 19:16 · MS 2014 (수정됨)

    수능을 기준으로 말씀드린다면 오히려 위에 말씀하신 대로 오랫동안 본인이 연구하고 공부해왔다면 그게 전문가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한 때는 전공자=전문가라는 인식이 두려워 컴플렉스가 심했었는데, 살다보니 확연히 느끼는 점입니다.

    삼환님이 정외과라 한들, 본인이 직접 논술을 연구하고 응시해서 여러 차례 합격하고, 생윤 연구를 오랜 기간 해오셨는데 웬만한 윤리교육과 출신 학부 졸업자나 교개원 윤리교육 석사, 혹은 독서논술교육 관련 석사 학위 '중'에 있는 사람보다 나을 것이라는게 제 의견입니다.

  • 유삼환 · 824224 · 03/18 21:08 · MS 2018

    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