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첫사랑 길에서 보고 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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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그말리온
그 순간, 그는 모든 것을 빼앗겼습니다.
되돌릴 수 없기에
그는 그의 전부를 깎아
하얀 조각상을 만들었습니다.
그는 그것을 보며
어딘가 모르게 허전합니다.
그는 하얀 조각상이
사람으로 되면
허전하지 않을 줄로 알아서,
날마다 기도했습니다.
어느 날,
그의 앞에 그녀가 있습니다.
그 순간, 그는 모든 것을 빼앗깁니다.
되돌릴 수 없기에
그는 날마다 그리워합니다
하얀 조각상 속 그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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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전야 라고 믿어야지요ㅋㅋ 추합폭풍...지금까지의 예측들이 무색한 거대 추합이 돌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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